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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우승? 메시 발롱도르 재탈환?…2019년 유럽축구 예측

[골닷컴] 윤진만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또는 리오넬 메시가 발롱도르를 탈환할까? 리버풀은 마침내 트로피에 입을 맞출까? 유벤투스의 챔피언스리그 운명은? 조세 무리뉴와 에당 아자르의 거취는? 유럽 언론을 통해 2019년 일어날지도 모르는 일을 예측해봤다.

#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은 바로… 리버풀

영국공영방송 'BBC' 소속 필 맥널티는 2011-12시즌과 같은 드라마틱한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이 펼쳐질 거로 내다봤다. 당시 맨시티가 최종전 승리를 통해 골 득실차로 맨유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맥널티 기자는 리버풀, 맨시티를 비롯해 토트넘, 첼시 모두 우승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본다.

잉글랜드에선 1990년 이후 28년째 잉글랜드 1부 우승을 하지 못한 리버풀의 우승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 20라운드 현재 리버풀이 맨시티에 승점 7점 앞서 있다. 대다수 선수 출신 해설위원들은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무패 질주 중인 리버풀의 우승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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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의견도 있다. <유로스포트>의 마르쿠스 폴리는 “리버풀이 시즌 무패를 달성하겠지만, 우승은 하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스카이>의 마르타 켈너는 2019년 예측 기획기사에 맨시티가 근소한 차이로 우승할 것이라고 적었다.

# ‘발롱도르’ 건 UCL 결승

유벤투스와 FC바르셀로나 모두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다. 고로 오는 6월 두 팀의 결승전을 예측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유로스포트>의 마이클 힌크스는 이 경기가 2019년 발롱도르 수상자를 가늠할 한판이 되리라 예상한다. 잘 알다시피 유벤투스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바르셀로나에는 리오넬 메시가 버틴다. 2018년 발롱도르 수상자는 루카 모드리치(레알)였다.

축구전문매체 <골닷컴> 영국판은 유벤투스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점쳤다. 크리스마스 이전까지 보인 경기력이 월등해서다. 또한 레알마드리드(리빌딩 중) 바르셀로나(메시 의존도) 바이에른뮌헨(감독 전술) 맨체스터시티(에너지 고갈) 등 경쟁팀들이 저마다 문제를 떠안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발롱도르가 메시의 품에 안길 것으로 전망했다.

# 무리뉴-아자르, 마드리드 재회

<골닷컴>은 2019년 유럽축구 예측 10가지 중에서 두 번째로 조세 무리뉴 전 맨유 감독의 레알마드리드 복귀를 예측했다. 구단 명성에 걸맞은 ‘빅네임’을 원하는 레알 입장에선 산티아고 솔라리 현 감독보다는 무리뉴와 같은 인물에게 다음 시즌 지휘봉을 맡길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무리뉴 감독이 맨유에서 경질되기 전부터 레알 부임설이 나돌았었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회장과 아직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보도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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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에서 시간을 보냈던 무리뉴와 에당 아자르가 레알에서 재회하는 그림도 그려진다. 아자르는 주저 없이 레알 이적이 꿈이라고 말하곤 했다. 2020년 6월 계약 만료되는 상황에서 연장계약 체결을 미루면서 이적설이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레알이 무리뉴가 아닌 다른 인물(안토니오 콩테?)을 벤치에 앉혀도 새로운 감독이 아자르를 원하지 않을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유로스포트>는 아자르의 레알 이적뿐 아니라 폴 포그바(맨유)가 2019년 흥미를 끌 만한 이적 스토리를 쓸 수 있다고 예측했다. 무리뉴 체제에서 부진하던 포그바는 올레 구나 솔샤르 맨유 감독대행 체제에서 날아올랐다. 실망스러운 1년을 보낸 알렉시스 산체스(맨유)와 아약스 듀오 프렌키 데 용과 마티아스 데 리트도 이적설의 중심에 설 후보로 꼽았다.

사진=1990년 리버풀의 마지막 우승 안긴 케니 달글리시(가운데) 감독.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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