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성모 기자 = 그라운드 위에서는 '앙숙'이지만 밖에서는 '동료'다. 리버풀이 리그 내 최고의 라이벌이자 오랜 앙숙인 맨유의 뮌헨 참사 클럽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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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6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62년 전 오늘 목숨을 잃은 맨유의 뮌헨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한다"는 메시지를 전파했다.
뮌헨 참사란 1958년 2월 6일 유로피언컵(현 챔피언스리그) 원정 일정으로 이동중이었던 맨유 선수단 및 스태프 등이 탄 비행기가 뮌헨 공항에서 불의의 사고로 인해 다수의 선수, 스태프, 관계자 등이 사망했던 사건을 말한다.
당시 사고로 인해 맨유는 남은 일정을 제대로 치를 수 없을 만큼 큰 타격을 입었으나, 살아남았던 맷 버스비 감독, 보비 찰튼 등을 중심으로 팀 리빌딩에 성공, 1960년대 후반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그 맨유의 전성기가 지나간 후 1970년대부터 잉글랜드 및 유럽의 최강자로 군림한 것이 다름 아닌 리버풀이었다.
여러모로 양 클럽 사이에 사연이 많고 감정도 많은 두 클럽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버풀이 '앙숙'인 맨유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나선 것에 대해 양클럽의 팬들 및 관계자들 역시 격려의 메시지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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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버풀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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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참사란 1958년 2월 6일 유로피언컵(현 챔피언스리그) 원정 일정으로 이동중이었던 맨유 선수단 및 스태프 등이 탄 비행기가 뮌헨 공항에서 불의의 사고로 인해 다수의 선수, 스태프, 관계자 등이 사망했던 사건을 말한다.
당시 사고로 인해 맨유는 남은 일정을 제대로 치를 수 없을 만큼 큰 타격을 입었으나, 살아남았던 맷 버스비 감독, 보비 찰튼 등을 중심으로 팀 리빌딩에 성공, 1960년대 후반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그 맨유의 전성기가 지나간 후 1970년대부터 잉글랜드 및 유럽의 최강자로 군림한 것이 다름 아닌 리버풀이었다.
여러모로 양 클럽 사이에 사연이 많고 감정도 많은 두 클럽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버풀이 '앙숙'인 맨유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나선 것에 대해 양클럽의 팬들 및 관계자들 역시 격려의 메시지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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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버풀 공식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