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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알렉산더-아놀드, 100경기 눈앞 "주장이 꿈"

AM 4:23 GMT+9 19. 11. 1.
Trent Alexander-Arnold Liverpool 2019
고향팀 리버풀에서 쭉 성장한 알렉산더-아놀드 "리버풀 선수가 아니었던 적이 없던 나, 떠난다는 생각 해본 적 없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리버풀에서 태어나 자란 '로컬 보이'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1)가 프로 데뷔 후 100경기 출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2016년 리버풀 1군 데뷔전을 치른 알렉산더-아놀드는 위르겐 클롭 감독이 가장 신뢰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데뷔 초기에는 수비력이 불안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차츰 성장을 거듭하며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를 합쳐 총 15도움을 기록하는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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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어린 선수인 알렉산더-아놀드는 어느덧 컵대회 포함 리버풀 1군 100경기 출전 기록 달성에 근접했다. 그는 현재 리버풀에서 99경기 출전을 기록 중이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자신의 100번째 출전이 확실시되는 오는 3일(한국시각) 애스턴 빌라와의 프리미어 리그 11라운드 원정 경기에 앞서 영국 공영방송 'BBC 라디오'를 통해 "내 꿈이 리버풀 주장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싶은 마음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물론 주장 선임은 내 권한이 아니다. 그러나 리버풀 주장이 내 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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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알렉산더-아놀드는 "축구를 시작한 후 나는 늘 리버풀 선수이기만 했다"며, "리버풀은 늘 내 집이었다. 다른 팀 선수가 되는 건 생각도 해본 적이 없다. 어릴 때부터 리버풀이 내 운명의 팀이라고 생각했다. 그때부터 리버풀 선수가 되는 게 꿈이었다. 그 꿈이 현실이 된 지금도 다른 생각을 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지난 2016/17, 2017/18 시즌 2년 연속으로 리버풀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데 이어 지난 시즌에는 PFA 올해의 팀과 챔피언스 리그 올해의 스쿼드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