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rgen Klopp Liverpool Champions League 2018-19Getty

리버풀 수석코치가 밝히는 클롭의 영입 정책

▲리버풀, 올여름 영입 17세 반 덴 베르그가 전부
▲크라비츠 수석코치 "원하는 선수 아니면 영입 안 해"
▲리버풀, 올여름 이적시장 지출액은 단 19억 원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리버풀의 올여름 이적시장이 이대로 조용히 마무리될 전망이다.

리버풀이 이번 주말 개막하는 2019/20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선수는 17세 중앙 수비수 셉 반 덴 베르그와 자유계약 신분으로 영입한 골키퍼 아드리안(32)뿐이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올 시즌 리버풀에서 즉시 전력감으로 뛸 가능성은 크지 않다. 즉, 리버풀은 지난 시즌 전력을 그대로 유지한 채 2019/20 시즌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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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반대로 지난 시즌 리버풀과의 치열한 우승 경쟁에서 승리한 맨체스터 시티는 올여름 미드필더 로드리, 왼쪽 측면 수비수 앙헬리뇨 등을 영입하는 데 총 9000만 유로를 투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 애런 완-비사카, 측면 공격수 다니엘 제임스 영입에 1억5900만 유로를 썼으며 토트넘도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 등을 영입하는 데 7100만 유로를 들였다. 그러나 리버풀은 유망주 반 덴 베르그 이적료로 투자한 190만 유로를 제외하면 올여름 선수 영입에 돈을 쓰지 않았다. 프리미어 리그의 이적시장은 오는 8일 마감된다.

피터 크라비츠 리버풀 코치는 6일 '디 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위르겐(클롭 리버풀 감독)은 확실하게 팀을 발전시켜줄 선수에게만 이적료 4000만 파운드 이상을 투자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버질) 반 다이크를 영입할 때도, 그를 영입할 수 없으면 누구도 데려오지 않겠다고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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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비츠 코치는 "골키퍼 알리송을 영입할 때도 그를 영입하지 못하면 차선책으로 영입할 선수를 정해놓지 않았다"며, "어쩌면 이와 같은 방법은 잉글랜드에 익숙하지 않을 수 있다. 우리는 확실하게 팀 전력을 높여줄 선수를 영입하는 데만 거액 이적료를 투자한다. 그렇게 할 수 없다면 기존 선수를 육성하는 게 낫다"고 덧붙였다.

리버풀은 오는 10일 새벽 4시(한국시각) 노리치를 상대로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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