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herdan Shaqiri LiverpoolGetty Images

리버풀, 샤키리 전력에서 완전히 배제…"부상 아니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최근 모습을 감춘 2선 공격수 쉐르단 샤키리(28)가 사실상 전력에서 제외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샤키리가 올 시즌 출전한 경기는 지난달 25일(한국시각) 린컨 시티를 상대한 카라바오컵(리그컵) 3라운드가 유일하다. 이날 선발 출전한 샤키리는 경기 시작 9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버풀의 7-2 대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샤키리는 약 75분간 활약한 이날 경기를 제외하면 올 시즌 리버풀이 컵대회를 포함해 치른 나머지 여섯 경기에서는 대기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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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감독은 지난 2일 리버풀이 승부차기 끝에 아스널에 패한 리그컵 16강 경기에서 샤키리를 제외한 후 그가 부상을 당하거나 태도 문제로 자체 징계를 받은 건 아니라고 밝혔다.

클롭 감독은 아스널전을 마친 후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을 통해 "샤키리의 결장과 관련해서는 아무말도 할 수 없으며 아무말도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샤키리가 부상을 당하거나 구단의 징계를 받은 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 나는 최근 새롭게 알게된 사실이 있었고, 이에 대해 대응했을 뿐"이라며 최대한 말을 아끼며 샤키리를 기용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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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지난 2018년 여름 이적료 약 1470만 유로에 스토크에서 샤키리를 영입했다. 샤키리는 리버풀로 이적한 2018/19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여섯 골을 기록하며 로테이션 자원으로 제몫을 해냈으나 지난 시즌부터 출전 기회가 현저히 줄어들며 존재감이 사라졌다. 그 사이 리버풀은 미나미노 다쿠미, 디오고 조타 등을 영입하며 샤키리를 대체할 만한 자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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