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o Werner RB Leipzig 2019-20Getty Images

리버풀? 맨시티? 맨유? 베르너, 이적설에 답했다

▲프리미어 리그 진출설 제기된 베르너
▲"맨시티, 리버풀은 이미 완성된 팀"
▲"맨유는 큰 변화가 필요한 팀"

[골닷컴] 한만성 기자 = RB 라이프치히 공격수 티모 베르너(24)가 자신과 연결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구단을 한 팀씩 언급하며 이적설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베르너는 올 시즌 현재 컵대회를 포함해 35경기 27골을 기록 중이다. 이는 그가 기록한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골이다. 베르너는 오는 2023년 6월까지 라이프치히와 계약을 맺고 있다. 그러나 그는 지난여름부터 줄곧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을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등 프리미어 리그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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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너는 12일(한국시각) 토트넘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홈 경기에 앞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 내게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첫 번째는 리버풀이나 맨시티로 가는 것이다. 그들은 이미 훌륭한 팀을 보유하고 있다. 훌륭한 감독도 있다. 그러나 가뜩이나 주전 경쟁이 치열한 팀에 가는 게 좋을까?"라고 질문했다.

이어 베르너는 "두 번째 선택지는 큰 변화가 필요한 팀"이라며, "우승 경험을 보유한 팀이지만 더는 최정상급 레벨에서 경쟁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팀이라고 볼 수 있다. 내가 볼 때 맨유가 이러한 팀 중 하나다. 지금 내 상황을 보면서 자문할 필요가 있다.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게 좋을까? 아니면 지금 소속된 팀에 남아 위대한 업적을 노려야 할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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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일간지 '빌트'에 따르면 베르너의 바이아웃 금액은 약 6000만 유로다. 그러나 해당 바이아웃은 그가 오는 4월까지 올여름 이적에 합의해야지만 적용된다. 만약 베르너가 4월 이후까지 올여름 거취를 결정하지 못하면, 라이프치히는 6000만 유로보다 높은 이적료를 요구할 수 있다. 즉, 베르너의 이적 시기가 4월 이후라면 그의 이적료는 대폭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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