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el Matip Liverpool 2019-20Getty Images

리버풀, 마팁 FA 영입 재조명…클롭 "최고의 거래"

▲마팁, 2016년 FA로 리버풀 이적
▲지난 시즌부터 반 다이크와 맹활약
▲클롭 "지난 몇 년간 최고의 비즈니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버질 반 다이크(28_를 중심으로 한 리버풀의 수비진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해주고 있는 조엘 마팁(28)이 이적료 없이 팀에 합류한 사실이 뒤늦게 재조명되고 있다.

마팁은 지난 2016년 샬케를 떠나 리버풀로 이적했다. 당시 그는 샬케와의 계약이 종료된 만큼 리버풀에 합류하는 데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후 마팁은 이적 초기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리버풀이 지난 2018년 1월 사우샘프턴에서 반 다이크를 이적료 8465만 유로(당시 환율 기준, 한화 약 1081억 원)에 영입하며 수비진이 완성됐다. 마팁과 반 다이크는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리버풀의 중앙 수비진을 구축하며 막강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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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리버풀이 반 다이크를 영입하며 축구 역사상 수비수에게 최고 이적료를 지급한 건 당시 큰 논란이 됐었다. 그러나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27일(현지시각)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약 3년 전 샬케와의 계약이 종료된 마팁을 이적료 없이 영입한 점을 강조했다.

클롭 감독은 "요즘 축구계에서 발생하는 이적료의 규모를 고려할 때 마팁과 같은 선수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는 건 대단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마 마팁 영입은 최근 몇 년을 통틀어 우리가 진행한 최고의 거래였을 것이다. 마팁은 대단한 재능의 소유자다. 그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단 18세 시절에 샬케 선수로 활약했다. 그는 강한 리그에서 어린 시절부터 뛰며 늘 눈에 띄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마팁은 그때부터 샬케 수비진의 구심점이었다. 당시 그는 경기력에 기복이 조금 있었지만, 이는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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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클롭 감독은 "마팁은 화려해 보이는 선수는 아니다"라면서도, "그러나 그는 성장을 거듭했다. 마팁은 지금 빼어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상승세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팁은 올 시즌 리버풀이 프리미어 리그에서 치른 여섯 경기 중 다섯 경기에 선발 출전해 나란히 풀타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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