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르미누

리버풀 레전드 "피르미누의 안필드 무득점, 미스터리야.."

▲ 피르미누에 대한 리버풀 레전드 공격수의 평가는?
▲ 1980년대 후반 리버풀 간판 공격수 존 앨드리지, 피르미누의 원정 득점력 호평
▲ 다만 안필드에서의 무득점은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

[골닷컴] 박문수 기자 = "피르미누는 의미 있는 골을 넣은 선수다. 그러나 안필드에서도 골을 가동해야 할 것이다"

연계형 공격수. 마누라 트리오의 명품 조연. 호베르투 피르미누는 리버풀 공격의 중심이다. 다만 눈에 띄진 않는다. 보이는 곳에서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활약이 더 두드러진다. 포지션은 중앙이지만 오히려 양쪽 측면에 있는 마네와 살라의 도우미가 어울린다.

이러한 피르미누에 대한 리버풀 레전드 공격수 앨드리지는 어떤 평가를 했을까? 앨드리지는 의미 있는 골을 넣는 공격수라고 평가했다. 다만 안필드 무득점에 대해서는 미스터리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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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르미누의 경우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7골을 기록 중이다. 득점왕 경쟁과는 조금 거리가 있다. 대신 토트넘과 크리스탈 팰리스 그리고 사우샘프턴과 첼시를 상대로 결승포를 가동했다. 플라멩구와의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서도 결승포를 가동하며 리버풀 우승을 이끌었다.

공교롭게도 피르미누가 결승포를 가동한 경기 모두 원정 혹은 중립 경기였다. 잘츠부르크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홈 경기에서도 3개의 도움은 기록했지만, 골을 넣진 못했다. 리그 기준으로 피르미누는 안필드에서 3개의 도움을 기록했지만, 22라운드까지 리그 홈 경기 득점이 없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피르미누에 대한 질문에 앨드리지는 "클럽 월드컵 결승전은 물론이고 사우샘프턴과 첼시 그리고 팰리스전과 같이 리버풀이 승리한 중요한 순간 골을 터뜨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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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이번 시즌 한 가지 미스터리가 있다. 바로 피르미누의 폼이다. 여전히 그는 안필들에서의 프리미어리그 첫 골을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 반면 원정 경기에서는 완전히 다른 자신감을 안고 경기에 나서는 것 같다"라면서 "이번 시즌 안필드에서 피르미누를 봤을 때, 그는 약간은 팀과 화합이 맞지 않으면서 자신감을 찾기 위해 애쓰는 선수처럼 보였다"라며 안필드에서 무득점을 기록 중인 피르미누에게 물음표를 던졌다.

이어서 그는 "수비 중심적인 무리뉴의 팀을 상대로 피르미누는 토트넘 골키퍼 가자니가를 제치면서 골을 넣었다. 그것은 자신의 능력에 대한 완전한 믿음을 지닌 스트라이커의 마무리였다. (그러나) 똑같은 상황이 안필드에서 일어난다면, 그는 이를 망쳤을지도 모른다"라고 덧붙였다.

리버풀의 다음 홈 경기 상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맨유는 유일하게 리버풀을 상대로 승점을 확보한 팀이다. 원정에서와 달리 홈 경기 무득점에 그친 피르미누가 맨유를 상대로 올 시즌 처음으로 안필드에서 득점포를 가동할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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