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rginio Wijnaldum Naby Keita Sadio Mane Liverpool 2019Getty Images

리버풀, 드디어 11대11 연습 경기…마네, 케이타 골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리버풀의 홈구장 안필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시즌 재개를 준비하며 자체 연습 경기를 진행했다.

리버풀은 2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각종 소셜 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이날 팀 훈련 시간을 활용해 11대11 팀 내 자체 연습 경기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연습 경기가 열린 장소는 리버풀의 홈구장 안필드였다. 안필드는 지난 3월 12일 리버풀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경기 후 약 3개월 만에 경기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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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날 리버풀의 자체 연습 경기는 공식전을 연상케 하는 90분 풀타임 일전까지는 아니었다. 리버풀은 무관중 경기로 재개될 시즌에 대비해 경기장 분위기에 적응하는 데 집중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짧은 시간 동안 11대11 연습 경기를 진행하며 선수들이 실전 감각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러나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짧은 시간이나마 열린 리버풀의 팀 내 자체 연습 경기에서 측면 공격수 사디오 마네와 미드필더 나비 케이타가 득점했다. 그러나 리버풀 미드필더 지오르지뇨 바이날둠은 부상 위험을 안고 있어 경기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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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린더스 리버풀 수석코치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필드로 다시 돌아와 경기를 하는 기분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했다"고 말했다. 그는 "안필드는 우리집이다. 우리는 지난 일주일 내내 강도 높은 팀 훈련을 소화했다. 안필드에서 실전을 치르며 분위기를 더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우리는 선수들에게 팬들이 없는 경기장이 어떤 느낌인지를 경험하게 해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리버풀 선수들은 이날 킥오프를 앞두고 센터서클 부근에 선수 약 30명이 동그랗게 모여 앉아 한쪽 무릎을 꿇는 동작으로 최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비무장 상태로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살해된 조지 플로이드를 추모했다.

한편 리버풀은 올 시즌이 재개되면 남은 아홉 경기에서 2승만 더 보태도 30년 만의 리그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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