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라운드 최고의 빅매치는 아스널 vs 리버풀
▲ PL 최다 연승 기록 노리는 리버풀 그리고 2004/2005시즌 이후 15시즌 만에 개막 이후 3연승 노리는 아스널
▲ 레스터전 무승부 기록한 램파드 체제 첼시의 첫 승 여부도 관심사
[골닷컴] 박문수 기자 = 프리미어리그 최다 연승 기록을 노리는 리버풀이 아스널을 상대한다. 첼시 레전드가 아닌 사령탑이 된 램파드는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만일 이번에도 승점 3점을 따내지 못한다면 램파드는 1988년 보비 캠벨 이후 모든 대회를 합친 첫 4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사령탑이 된다.
이외에도 지난 시즌 챔피언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본머스를 상대하며, 손흥민이 돌아온 토트넘 홋스퍼는 기성용의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코리안 더비를 앞두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상대팀은 크리스탈 팰리스다.
# 노리치 VS 첼시 (8월 24일 토요일, 20:30, 캐로 로드)
승격팀 노리치가 첼시와의 홈 경기에 나선다. 최근 전적만 놓고 보면 첼시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노리치의 시즌 초반 경기력 역시 매섭다. 리버풀전 1-4 패배는 아쉽지만,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3-1로 승리했고 이 기간 티모 푸키가 네 골을 가동하며 새로운 킬러 탄생을 예고한 노리치 시티다.
다만 노리치는 프리미어리기 기준으로 첼시를 상대로 10경기 무승(2무 8패)을 이어오고 있다. 노리치가 첼시에 승리한 경기는 1994년 12월 홈 경기가 3-0 승리가 마지막이다. 반면 첼시는 모든 대회에서 노리치를 상대로 15경기 무패(10승 5무)를 이어오고 있다. 원정에서도 7경기 무패(4승 3무)를 기록 중이다.
게다가 첼시는 승격팀을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지난 22경기에서 2패(15승 5무)만을 허용했다. 이 중 2패는 이전 시즌 챔피언십 우승팀에 당한 것이다(2017/2018시즌에는 뉴캐슬이 2018/2019시즌에는 울버햄턴이 그 주인공이다)
한편, 첼시가 개막 후 3라운드까지 승리가 없었던 건 1998/1999시즌 잔루카 비알리 감독 때가 마지막이다. 첫 세 경기에서의 부진에도 첼시는 리그 3위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낸 바 있다.
현재 램파드의 첼시 또한 두 경기에서 승점 1점 확보에 그쳤다. UEFA 슈퍼컵 결과까지 포함하면 3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첼시 부임 후 모든 대회를 합해 첫 4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감독은 1988년 보비 캠벨이 마지막이다.
끝으로 핀란드의 제이미 바디로 불리는 노리치의 티무 푸키는 자신의 선수 경력 프리미어리그 첫 3경기에서 연달아 득점한 10번째 선수가 될 수 있다. 노리치전에 이어 뉴캐슬전에서도 골 맛을 본 푸키는 지금까지 2경기에서 4골을 가동했다. 참고로 프리미어리그 첫 3경기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러시아 출신 공격수 파벨 포그레브냑(5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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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 VS 크리스탈 팰리스 (8월 24일 토요일, 23:00, 올드 트래퍼드)
맨유가 팰리스를 상대로 시즌 두 번째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 물론 기록면에서는 맨유가 팰리스를 앞선다. 맨유는 팰리스를 상대로 리그 22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이 기간 맨유는 18승 4무를 기록했다. 참고로 맨유가 팰리스에 마지막에 패한 리그 경기는 1991년 5월 원정 경기에서의 0-3 패배였다.
그러나 최근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4번의 홈경기에서 1승 1무 2패를 기록 중이다. 그 이전에는 27번의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2패를 허용한 바 있다(18승 7무 2패).
물론 팰리스는 맨유 원정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팰리스는 맨유 원정에서 리그 12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했다(1무 11패). 마지막 승리는 1989년 12월이었고 결과는 2-1이었다. 또한 지난 12번의 맞대결 중 11경기는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던 팰리스다.
빅6와의 결과도 좋지 않다. 팰리스는 빅6 팀과의 지난 프리미어리그 20경기에서 2승 3무 15패를 거뒀다. 다만 두 번의 승리 모두 지난 시즌이었고 원정이었다. 한 번은 2018년 12월 열린 맨시티 원정이었고 나머지 경기는 2019년 4월 열린 아스널 원정 승리였다.
끝으로 울버햄턴전에서 맨유 50골을 가동한 앙토니 마샬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2경기에서 골을 터트리며 맨유 선수 중 유일하게 개막 이후 3경기 연속 골 사냥에 나선다. 종전에는 드와이트 요크와 루드 판 니스텔루이 그리고 웨인 루니가 프리미어리그 첫 3경기에서 득점한 바 있다.
# 리버풀 VS 아스널(8월 25일 일요일, 01:30, 안필드)
빅매치다. 공교롭게도 두 팀 모두 연승 행진을 기록 중이다. 우선 리버풀의 경우 아스널전 승리를 발판 삼아 프리미어리그 최다 연승 기록인 12연승에 도전한다. 리버풀의 12연승은 1990년부터 1990년 10월까지였다. 당시 리버풀 사령탑은 레전드 케니 달글리시였다. 반면 아스널은 2004/2005시즌 이후 15시즌 만에 리그 개막 이후 첫 3연승에 도전한다. 성공할 경우 아스널 구단 창단 이후 역사상 9번째다.
두 팀 모두 시원시원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덕분에 리버풀과 아스널의 맞대결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만들어냈다. 54경기 155골이다.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만 해도 6번이 나왔다. 로비 파울러가 두 차례 기록했으며, 피터 크라우치와 호베르투 피르미누 그리고 티에리 앙리와 안드레이 아르샤빈이 그 주인공이다.
참고로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아스널을 상대로 치른 프리미어리그 7경기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4승 3무). 그리고 리버풀의 호베르투 피르미누는 아스널을 상대로 가장 많은 프리미어리그 득점을 기록했다. 8경기 8골이다. 아스널과의 홈 경기에서 피르미누는 네 차례 모두 득점포를 가동하며 7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덕분에 피르미누가 브라질 선수 중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통산 50골을 가동할 수 있을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아스널만 만나면 강한 피르미누와 달리 아스널 주포인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은 빅6 팀들을 상대로 13경기에 나와 3골만 가동했다. 빅6 이외 팀을 상대로 38경기에서 31골을 넣었음을 고려하면 다소 부족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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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머스 VS 맨시티(8월 25일 일요일, 22:00, 바이탈리티 스타디움)
천적이다. 본머스는 지금까지 치른 14번의 리그 맞대결에서 맨시티를 꺾지 못했다. 최근에는 8연패를 당했으며, 모두 프리미어리그에서의 기록이다. 본머스 상대로 8전 전승을 기록 중인 맨시티의 기록은 잉글랜드 1부리그 역사상 가장 높은 기록이다. 이 기간 맨시티는 25득점 3실점을 기록했다.
참고로 지난 리그 원정 16경기에서 맨시티는 무승부를 기록하지 않았다. 맨시티의 16경기 원정 기록은 13승 3패다. 최근에는 8연승을 기록 중이다.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본머스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6경기에서 전승을 거뒀다. 본머스 이외에도 과르디올라 감독은 말라가를 상대로 8전 전승을 그리고 웨스트햄을 상대로도 7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맨시티의 에이스 중 한 명인 라힘 스털링은 본머스전에서 7경기에 나와 10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8골을 가동했고 2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3번의 원정에서는 2골을 가동했다.
끝으로 맨시티 중원의 핵심인 케빈 데 브라이너는 프리미어리그 기준으로 122경기에서 49도움을 기록 중이다. 만일 데 브라이너가 본머스전에서 도움을 기록한다면 141경기에서 50도움을 기록한 메수트 외질을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기준 가장 적은 경기에서 50도움을 기록한 선수가 된다.
# 토트넘 VS 뉴캐슬(8월 26일 월요일, 00:30,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그가 돌아온다. 바로 손흥민이다. 지난 시즌 퇴장 그리고 이에 따른 징계로 1,2라운드를 쉬었던 손흥민인 만큼 그의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복귀전에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상대는 기성용의 뉴캐슬이다.
기성용의 경우 1라운드에서는 교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노리치전에서는 선발 출전했다. 다만 브루스 감독의 전술에 어울리지 않았다. 브루스는 노리치전에서 기성용을 왼쪽 중앙 미드필더로 썼지만, 패싱력이 장점인 기성용을 왼쪽과 중앙에서 움직이도록 주문했고, 그 결과는 후반 30분 교체 아웃이었다.
손흥민의 복귀전은 토트넘 사령탑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통산 500번째 경기다. 참고로 빅6 팀들을 제외하면, 포체티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뉴캐슬에 가장 많은 패배를 당했다.
최근 전적은 좋다. 토트넘은 뉴캐슬을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4연승을 기록 중이다. 2015/2016시즌 최종전에서 1-5로 패한 건 아킬렌스건이지만 이후 모든 경기에서 승리했다. 참고로 토트넘은 지금까지 뉴캐슬을 상대로 리그 5연승을 거둔 적이 없다.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한다면 뉴캐슬전 첫 5연승을 기록하게 될 토트넘이다.
분위기상 토트넘이 매우 유리하다. 뉴캐슬의 경우 팀 분위기가 말이 아니다. 베니테스 감독이 팀을 떠났고 이후 후임으로 스티브 브루스를 데려왔지만 성과가 좋지 않아. 2경기 모두 패배했다. 승격팀 노리치를 상대로는 완전히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필 상대가 토트넘이다. 이번에도 패한다면 브루스는 개막 후 프리미어리그 첫 3경기에서 모두 패한 첫 뉴캐슬 정식 감독이 될 수도 있다.
데이터 제공 = OPT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