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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다음 시즌 나이키와 5년 계약 '초읽기'

PM 8:09 GMT+9 19. 11. 2.
리버풀 FC

[골닷컴, 런던] 장희언 기자 = 리버풀이 나이키와 새로운 유니폼 계약을 눈앞에 누고 있다. 뉴발란스의 추가 항소가 기각되면서 나이키와 5년 계약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1일(현지시간) 잉글랜드 언론 '더 가디언'은 리버풀이 기존 계약 업체인 뉴발란스의 추가 항소가 기각됨에 따라 나이키와 자유롭게 계약을 맺을 수 있게 되었음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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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2011년에 뉴발란스와 유니폼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계약이 끝나가는 시점에 나이키가 우수한 마케팅 전략과 최고의 조건으로 솔깃한 제안을 했다. 리버풀은 긍정적으로 제안을 검토했다.

나이키는 리버풀에 다른 공급 업체보다 훨씬 더 우수한 마케팅 전략을 제공했다. 나이키가 보유한 르브론 제임스와 세레나 윌리엄스와 같은 유명한 선수들이 구단의 해외 마케팅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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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뉴발란스는 가만히 있지 않았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함께 유럽 최고의 구단으로 자리 잡은 리버풀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애썼다. 경쟁 브랜드와 같은 금액을 제시하면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협상권을 토대로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하지만 법원은 리버풀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추가로 항소했지만, 그것마저도 기각됐다.

리버풀은 결국 뉴발란스와 수일간의 법정 분쟁 끝에 자유의 몸이 됐다. 다음 시즌부터 나이키와 5년 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되면서 새로운 유니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리버풀이 나이키와 초대형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