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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2018년, 맨시티만큼 압도적이었다

[골닷컴] 윤진만 기자= 2017-18시즌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는 단연 잉글랜드 ‘1강’이었다. 그런데 2018년을 기준으로 할 때, 승점 100점 우승을 차지한 지난시즌만큼 압도적이진 않다. 리버풀의 존재 때문이다. 

2018년 역년을 기준으로 맨시티와 리버풀이 획득한 리그 승점은 88점(37경기)으로 같다. 리그 공동 최다다. 맨시티가 득실차(+68골)에서 리버풀(+62골)에 조금 앞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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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8시즌 맨시티와 승점 25점차 나는 4위에 머문 리버풀이지만, 지난시즌 후반기에 단 3번 패하고, 올 시즌 20경기에서 무패 질주(17승 3무)하며 맨시티와 승점 동률을 이뤘다. 전반기에 획득한 54점은, 20라운드 기준 구단 역대 최다 승점에 해당한다. 지난시즌 단 2패를 기록한 맨시티가 올해 전반기에만 3패를 한 덕을 보며 승점 7점 차이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리버풀은 모두가 꺼리는 맨시티를 상대로 올해 열린 공식전 4차례 맞대결에서 패하지 않았다. 지난 1월 안필드에서 4-3으로 승리하고, 지난 4월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맨시티를 만나 홈에서 3-0, 원정에서 2-1로 꺾었다. 맨시티전 승리를 발판 삼아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까지 누볐다. 지난 10월 맞대결에선 0-0으로 비겼다.

맨시티가 2018년을 돌아보며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가장 까다로웠던 상대, 2019년에도 프리미어리그 연패 우승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이는 상대는 아무래도 리버풀일 것이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30일 인터뷰에서 “리버풀이 현재 세계 최고의 팀인 것 같다”고 말했다. 두 팀은 운명처럼 2019년 첫 경기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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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한 해 동안 맨시티와 리버풀의 뒤를 이어 많은 승점을 획득한 팀은 토트넘홋스퍼(85점)다. 지난 시즌 우승팀과 올 시즌 리그 선두와 승점 3점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토트넘의 20라운드 순위도 3위다.

그 뒤를 맨유(72점) 첼시(68점) 아스널(63점) 웨스트햄유나이티드(51점) 본머스(50점) 에버턴(49점) 레스터시티(48점) 등이 잇고 있다. 기성용 소속팀 뉴캐슬은 전체 13번째인 43점을 따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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