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VS 셰필드

리버풀의 신기록, 만만치 않은 맨시티, 홈 첫승 첼시[PL 빅6 데이터 리뷰]

▲ 셰필드 원정 승리로 개막 후 7연승 그리고 리그 16연승 이어간 리버풀
▲ 맨시티 또한, 에버턴 상대로 3-1로 승리하며 귀중한 승점 3점 확보
▲ 토트넘 그리고 첼시 역시 각각 사우샘프턴 그리고 브라이턴 상대로 승리
▲ 맨유와 아스널의 시즌 첫 맞대결 결과는 1-1 무승부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매서운 기세다. 바로 리버풀 이야기다. 오랜만에 셰필드 원정에 오른 리버풀이 개막 후 7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 굳히기에 성공했다. 맨시티는 에버턴에 3-1로 승리하며 리버풀과의 승점 차를 5점으로 유지했다.

손흥민이 도움을 기록한 토트넘은 접전 끝에 사우샘프턴에 2-1로 승리를 그리고 브라이턴 천적으로 불리는 첼시는 2-0으로 승리하며 9전 전승 기록을 이어갔다.

이번 라운드 최고 빅매치로 꼽혔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의 맞대결은 1-1 무승부였다.


주요 뉴스  | "​[영상] 피구, "음바페는 호날두, 호나우두의 10대 때와 동급""

# 셰필드 유나이티드 0-1 리버풀
쉽지 않았다. 계속해서 두드렸지만, 열지 못했다. 결국 해냈다. 그렇게 프리미어리그 개편 이후 리버풀은 처음으로 개막 후 7연승이라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2005/2006시즌 무리뉴의 첼시 이후 두 번째 기록이다.

이미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연승 행진 또한 16경기로 늘어났다. 매 경기 신기록을 달성 중인 리버풀이다. 또한 리버풀은 셰필드전 승리로 승격팀 상대 13연승을 이어가게 됐다. 무패 행진 역시 24경기로 늘렸다.

셰필드전 결승포 주인공은 베이날둠이었다. 이날 골로 베이날둠은 프리미어리그 입성 이후 자신의 22번째 득점포를 가동했다.

# 첼시 2-0 브라이턴
강하다. 첼시는 지금까지 브라이턴과 8번 맞대결을 펼쳤고, 8전 전승을 기록했다. 이번에도 첼시는 잠시 흔들리는 듯싶었지만, 브라이턴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9전 전승이다.

브라이턴으로서는 악몽에 가까운 경기였다. 첼시전 전패 기록으로 잉글랜드 축구 프로리그 사상 한 팀 상대 최다 전패 기록을 수립하게 됐다. 여기에 소위 말하는 빅6와의 맞대결에서 지금까지 치른 14번의 맞대결에서 1무 13패를 기록하게 된 브라이턴이다.

반면 첼시는 고무적인 승리였다. 램파드 부임 이후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에서 승점 3점을 확보했다. 4경기 만이었다. 여기에 램파드 부임 후 처음으로 클린시트로 경기를 마쳤다. 이는 7번째 경기 만이었다.

# 토트넘 2-1 사우샘프턴
쉽지 않았다. 이른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결국에는 2-1로 승리하며 승점 3점 확보에 성공했다. 홈 경기 9연승도 고무적이다. 천당과 지옥을 간 토트넘이었다. 은돔벨레의 선제 득점으로 포문을 열었지만, 요리스의 실수로 동점을 허용한 토트넘. 전반 43분 케인이 결승포를 가동했고 결과는 2-1 토트넘의 승리였다.

참고로 해리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기준으로 사우샘프턴과의 맞대결에서 6경기 득점포를 맛봤다. 이 기간 케인은 8골을 가동했다.


주요 뉴스  | "​[영상] Goal 50 1위 모드리치 "챔스 4연속 우승 도전할 것""

# 에버턴 1-3 맨체스터 시티
화끈하다. 왓퍼드전 8-0 대승으로 물오른 공격력을 보여준 맨시티. 에버턴전에서도 맨시티의 공격력은 막강한 화력을 보여줬고 결과는 3-1 승리였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1972년 3월 이후 처음으로 에버턴전 4연승에 성공했다. 프리미어리그 29경기 연속 득점을 이어갔다. 올 시즌에만 24골을 가동 중인 맨시티다. 여기에 데 브라이너는 7경기에서 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2009/2010시즌 아스널 소속이었던 파브레가스의 리그 개막 후 7경기 8도움과 동률을 이루게 됐다.

선제 득점 주인공은 제주스는 지난 21번의 선발 출전 경기(대표팀 포함)에서 22골을 가동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맨시티 기준으로 선발 6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 중인 제주스다. 여기에 마레즈는 맨시티 소속으로 치른 지난 17번의 경기에서 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맨시티 공격에 힘을 보탰다.

끝으로 라힘 스털링은 맨시티에서만 77골을 가동하며 프로 통산 100호 골을 완성했다. 참고로 에버턴전 승리로 맨시티의 다비드 실바는 최단기간 프리미어리그 200승 달성이라는 신기록을 작성했다. 실바는 289경기에서 200승을 거두며, 프리미어리그 최단 경기 200승 금자탑을 쌓았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1 아스널
한 때 프리미어리그를 주름 잡던 전통의 라이벌. 맨유와 아스널의 시즌 첫 맞대결 결과는 1-1 무승부였다. 이날 무승부로 맨유는 리그 10위로 그리고 아스널은 리그 4위로 올라섰다.

이날 무승부로 맨유는 아스널전 홈 13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맨유 감독 부임 후 아스널에 패했던 솔샤르 감독은 아스널을 상대로 첫 승점 획득에 성공했다. 

그러나 7라운드까지를 기준으로 맨유는 1989/1990시즌 7골을 기록한 이후 30년 만에 1부리그 최저 득점을 기록하게 됐다. 여기에 맨유는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 부임 이후 치른 프리미어리그 28경기에서 49점의 승점만을을 따냈다. 오히려 시즌 중 물러난 무리뉴 감독의 마지막 28경기에서 따낸 51점의 승점보다 2점 적은 수치다. 

앞선 4경기에서 2골 이상을 실점했던 아스널은 맨유전은 1실점으로 마쳤다. 이외에도 아스널의 오바메양은 1997-98시즌의 베르캄프 이후 22년 만에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까지 7골을 득점한 아스널 선수가 됐다.

사진 = 게티 이미지  / 데이터 = OPTA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