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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리그

리버풀보다 높은 승점 우승팀, 지난 37년간 고작 4팀

AM 7:36 GMT+9 19. 4. 30.
리버풀
2경기 남겨둔 현재 승점 91점…지난 37번의 시즌에서 이미 33번 우승 가능한 승점

[골닷컴] 윤민수 기자 = 2018/19 프리미어리그가 두 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1위 맨체스터 시티와 2위 리버풀의 우승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다.

그야말로 ‘역대급’ 시즌이다. 맨시티가 승점 92점, 리버풀이 승점 91점으로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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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의 치열한 우승 경쟁은 과거 기록을 돌아봐도 단연 으뜸이다. 지난 37번의 잉글랜드 1부리그에서 현재 리버풀의 승점인 91점보다 높은 승점으로 우승한 팀은 단 4팀밖에 없다.

1994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92점), 2005년 첼시(95점), 2017년 첼시(93점), 2018년 맨시티(100점) 4팀만이 현재 리버풀보다 높은 승점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하지만 1993/94 시즌 맨유의 92점 우승은 리그에 22팀이 참가하던 시절이라 현재의 리버풀보다 우위에 있다고 보기 어렵다.

물론 과거 기록과 비교한 리버풀의 승점 91점은 아직 현재진행형이다. 남은 두 경기에서 리버풀이 승리한다면 승점 97점을 획득한다. 이 승점보다 높은 승점의 우승팀은 오직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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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하게도 당사자인 맨시티가 다시 한 번 리버풀을 좌절시킬 가능성이 충분하다. 리버풀이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한다고 해도, 승점이 1점 앞선 맨시티 역시 두 경기를 잡는다면 자력으로 챔피언 자리에 오를 수 있다. 이 경우 리버풀은 무려 승점 97점과 단 한 번의 패배를 기록하고도 리그 우승을 놓치게 된다.

승점 90점을 넘긴 2위팀 또한 현재 리버풀이 처음이다.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가장 치열한 우승 경쟁. 과연 두 경기 후에 웃을 수 있는 팀은 어느 쪽이 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맨시티의 남은 상대는 레스터(홈)-브라이튼(원정), 리버풀의 상대는 뉴캐슬(원정)-울버햄튼(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