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ya Toure Leyton Orient 2020Twitter/@leytonorientfc

리그1 브레스트, 유럽 복귀 노린 야야 투레 영입 거절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약 10개월째 새 팀을 물색 중인 야야 투레(37)가 무려 13년 만에 프랑스 리그1 복귀를 추진했으나 이마저도 불발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투레는 작년 중국 2부 리그 구단 칭다오 황하이로 이적해 14경기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1부 리그 승격을 도왔다. 그러나 그는 지난 1월 칭다오를 떠나 자유계약 신분 선수가 됐다. 이후 투레는 지난 7월 잉글랜드 4부 리그 팀 레이튼 오리엔트, 스페인 라 리가 승격팀 카디스 이적을 추진했으나 끝나 계약을 맺는 데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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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투레가 프랑스 리그1 중소구단 브레스트 이적을 추진한 사실이 밝혀졌다. 그러나 브레스트 구단 운영진은 투레를 영입할 기회를 잡고도 끝내 이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레고리 로렌지 브레스트 단장은 코트디부아르 매체 '스포르트마니아'를 통해 "투레는 우리가 찾던 유형의 선수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우리에게 투레 영입을 제안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눴다. 그를 영입했다면 우리 구단이 더 많은 관심을 받았을 것이다. 그러나 감독과 대화를 나눈 후 투레는 드레싱 룸에서 통제하기가 어려운 선수라는 판단을 했다"고 설명했다.

로렌지 단장은 "다른 선수들과의 조합을 고려해 상황이 복잡해질 수도 있다고 판단해 끝내 투레를 영입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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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레는 지난 2006/07 시즌 리그1 명문 AS 모나코에서 활약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후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이후 그는 바르셀로나가 2008/09 시즌 스페인 축구 역사상 최초의 트레블을 달성하는 데 보탬이 됐다. 투레는 2010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후에는 약 8년간 컵대회 포함 316경기 79골을 기록하는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투레는 2018년 맨시티를 떠난 후 그리스 명문 올림피아코스로 이적했으나 단 다섯 경기 만에 팀을 떠났고, 작년 짧게나마 중국 무대를 누볐으나 현재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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