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lian Mbappe PSGGetty Images

'리그1 골든풋' 한 번에 훑어 보는 19/20시즌 음바페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리그1이 조기 종료된 가운데,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의 간판스타 킬리앙 음바페가 리그1 골든풋을 수상했다. 두 시즌 연속 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음바페다.

본 매체 '글로벌 에디션'은 8일(한국시각) 음바페의 프랑스 리그1 골든풋 수상 사실을 알렸다. 리그1 공식 홈페이지 또한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18골의 음바페는 마찬가지로 18골을 가동한 모나코 소속의 벤 예데르와 동률을 이뤘지만, 공식 득점왕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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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 자체도 적었다. 음바페는 20경기를 그리고 벤 예데르는 25경기를 소화했다. 페널티킥도 고려해야 한다. 3골의 페널티킥을 기록한 벤 예데르와 달리, 음바페의 페널티킥 기록은 0골이다.

 

햄스트링 부상 그리고 이어진 허벅지 부상으로 시즌 초반 5경기를 결장해야 했던 음바페지만, 팀의 주전 공격수로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좌, 우 측면 공격수는 물론이고, 전반기 막판부터는 중앙으로 위치를 옮겨 PSG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네이마르와의 호흡이 좋았다. 도우미 디 마리아와의 시너지 효과도 마찬가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건재했다. 특히 레알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에 귀중한 승점을 안겼다. 이러한 활약상을 이유로, 음바페는 UEFA에서 발표한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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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열린 보르도와 디종과의 리그 경기에서 두 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리그1이 중단되면서 음바페의 득점 기록도 18골에서 마감됐다.

여기에 리그1 자체가 조기 종료되면서, 음바페는 18골의 득점 기록으로 리그1 골든풋 수상자가 됐다. 두 시즌 연속 골든풋 수상이다.

올 시즌 음바페는 컵대회 포함 총 33경기에서 30골을 가동 중이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7경기에서 5골을 터뜨렸다. 다만 도르트문트와의 16강 맞대결에서는 무득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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