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10월 A매치 명단ENGLAND FA

르윈&사카 첫 발탁, 그린우드-포든 OUT, ENG 대표팀 10월 명단 발표[오피셜]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잉글랜드 대표팀이 네이션스리그 2연전과 웨일스와의 친선 경기에 나설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1일 밤(한국시각) 공식 성명을 통해 다음 주로 예정된 웨일스와의 친선전 그리고 두 차례 UEFA 네이션스리그에 나설 30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잉글랜드 10월 A매치 명단ENGLAND FA
잉글랜드 대표팀은 오는 9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웨일스와 친선 경기에 나선 이후, 벨기에(12일 새벽) 그리고 덴마크(15일 새벽)까지 총 세 차례 경기를 치른다. 이중 벨기에와 덴마크전은 UEFA 네이션스리그 3,4차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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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달 아이슬란드 원정에서 물의를 빚었던 메이슨 그린우드와 필 포든의 경우 이번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반면 그리스에서 폭행 사건에 연루됐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는 대표팀에 재승선했다.

이번 명단에서 가장 주목할 선수는 도미닉 칼버트 르윈이다. 최근 르윈은 에버턴에서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며,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핫 한 공격수로 우뚝 섰다. 프리미어리그에서만 5골을 가동하며, 제이미 바디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덕분에 르윈은 잉글랜드 성인 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됐다. 

칼버트 르윈뿐 아니라, 아스널의 부카요 사카 또한 처음으로 삼사자 군단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레스터 소속 하비 반스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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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명단은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골키퍼로는 딘 헨더슨과 조던 픽포드 그리고 닉 포프가 이름을 올렸다. 픽포드가 주전으로 나설 확률이 높지만, 지난 시즌 셰필드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친 헨더슨의 깜짝 선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수비진에도 여러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와 벤 칠웰 그리고 에릭 다이어와 매과이어, 워커 등이 선발됐다. 미드필더진에는 헨더슨과 라이스 그리고 윙크스와 워드 프라우스, 마운트가 뽑혔고, 리즈 유나이티드의 칼빈 필립스도 지난 A매치 데이에 이어 또다시 선발됐다.

공격진에는 칼버트 르윈 선발이 눈에 띄는 가운데, 스털링과 에이브러햄 그리고 케인과 래쉬포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 10월 A매치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
GK - 조던 픽포드(에버턴), 닉 포프(번리), 딘 헨더슨(맨체스터 유나이티드)
DF -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 벤 칠웰(첼시), 코너 코디(울버햄프턴), 에릭 다이어(토트넘), 조 고메스(리버풀), 마이클 킨(에버턴),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메이틀랜드-나일스(아스널), 타이론 밍스(빌라), 부카요 사카(아스널), 키어런 트리피어(아틀레티코), 카일 워커(맨체스터 시티)
MF - 조던 헨더슨(리버풀), 잭 그릴리쉬(빌라), 메이슨 마운트(첼시), 칼빈 필립스(리즈 유나이티드),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사우샘프턴), 해리 윙크스(토트넘)
FW - 타미 에이브러햄(첼시), 하비 반스(레스터 시티), 도미닉 칼버트 르윈(에버턴), 대니 잉스(사우샘프턴), 해리 케인(토트넘), 마커스 래쉬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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