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가 애타게 원한 루카쿠
▲과체중 상태로 인테르 합류
▲콘테의 관리받으며 체중 감량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안토니오 콘테 인테르 감독이 자신의 강력한 요청으로 영입된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26)가 체중 감량을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비화가 공개됐다.
콘테 감독이 엄격한 규율을 중시하는 지도자라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졌다. 과거 이탈리아 대표팀 수비수 지오르지오 키엘리니는 콘테 감독과 함께 출전한 EURO 2016 당시 베이스캠프 분위기를 설명하며 "마치 군인이 돼 부대에 들어가는 기분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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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인테르로 이적한 루카쿠는 콘테 감독이 예전부터 강력히 원한 선수다. 콘테 감독은 첼시를 이끈 시절에도 루카쿠 영입을 시도한 적이 있다.
루카쿠는 올여름 인테르로 이적할 당시 체중이 무려 104kg에 달할 정도로 몸이 무거운 상태였다. 그러나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자신이 직접 요청해 영입한 루카쿠의 식습관과 개인 훈련 프로그램을 직접 관리하며 체중 감량을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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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내용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루카쿠의 식단에서 튀긴 음식과 치즈 등을 완전히 제거했다. 이후 그는 인테르 구단 영양사에게 루카쿠를 위한 채소와 단백질이 풍부한 닭고기, 혹은 칠면조고기 위주의 지중해식 식단을 주문했다. 이 덕분에 인테르 데뷔전에 나선 루카쿠의 체형은 맨유 시절보다 훨씬 날렵해 보였다.
콘테 감독의 이러한 선수 관리는 첼시 시절에도 큰 관심을 끌었다. 당시 그는 첼시 클럽하우스에서 선수들에게 제공되는 식단을 채소와 어패류 위주로 구성했고, 심지어는 식사 시간까지 자신이 직접 결정했다. 이에 일부 선수들은 당시 사생활을 침범받았다며 불만을 제기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