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ardi LukakuGetty

루카쿠 원하는 인테르, 이카르디 이적이 우선

▲신입 사령탑 콘테, 루카쿠 영입 희망
▲맨유가 원하는 이적료 맞추려면 자금 확보 필요하다
▲그러나 이카르디 이적 어려워지며

[골닷컴] 한만성 기자 =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26) 영입을 추진 중인 인테르가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전력 외 자원으로 구분한 마우로 이카르디(26)의 거취가 주된 원인이다.

콘테 감독이 신임 사령탑으로 부임한 인테르는 올여름 아시아 투어 명단에서 간판 골잡이 이카르디를 제외했다. 콘테 감독은 이미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인테르의 프리시즌 캠프에서도 전술 훈련에서는 이카르디를 제외한 상태다. 이카르디는 인테르에서 활약한 지난 6년간 구단은 물론 팬들과도 수차례 갈등을 겪으며 올여름 사실상 이적 대상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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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인테르는 붙박이 주전 공격수 이카르디를 다음 시즌 구상에서 제외한 만큼 대체 자원을 영입해야 한다. 콘테 감독이 가장 원하는 공격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결별 가능성이 제기된 루카쿠다. 콘테 감독은 과거 첼시를 지도한 2017/18 시즌에도 에버턴에서 활약하던 루카쿠 영입을 시도했지만, 맨유가 먼저 그를 영입하며 알바로 모라타를 영입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이탈리아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 이탈리아'는 15일 보도를 통해 인테르가 올여름 루카쿠를 영입하는 건 사실상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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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내용에 따르면 루카쿠의 인테르행 가능성이 희박한 이유는 이카르디와 연결된다. 인테르는 루카쿠 영입 조건으로 맨유에 2년 선임대 후 완전 영입을 제안했다. 우선 2년간 이카르디를 임대로 영입한 후 총 6300만 파운드를 세 차례에 걸쳐 분할 지급하겠다는 게 인테르의 제안이었다. 그러나 맨유는 이를 단칼에 거절한 후 이적료 7900만 파운드를 요구했다.

인테르는 올여름 맨유가 요구하는 금액을 투자할 수 없는 처지에 놓여 있다. 만약 이카르디가 거액 이적료를 남기고 팀을 떠난다면 인테르의 루카쿠 영입 또한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그러나 '스카이 이탈리아'에 따르면 아직 어느 구단도 이카르디 영입 제안을 하지 않고 있다. 이카르디는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활약한 지난 여섯 시즌 중 다섯 시즌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검증된 골잡이다. 그러나 그는 축구 외적으로 논란을 일으킨 사례가 워낙 많아 대다수 팀이 영입을 꺼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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