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정재은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바뀌었다. 최근 공식전 3경기서 모두 이겼다. 총 10골을 넣었다. 실점은 없다. 니코 코바치 전 감독이 떠나고 한스-디터 플리크 임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부터다. 이에 칼 하인츠 루메니게 CEO는 "우리는 그에게 완전히 만족하고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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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크 임시 감독은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 올림피아코스전부터 바이에른을 지휘했다. 2-0으로 깔끔한 승리를 거뒀다. 이후 분데스리가 11라운드 도르트문트전에서도 4-0, 12라운드 뒤셀도르프전에서 역시 4-0으로 이겼다.
변화는 또 있다. 코바치 전 감독 체제에서 벤치로 밀려났던 토마스 뮐러(30)와 하비 마르티네스(31)가 선발로 출전 중이다. 자연스레 필리페 쿠티뉴(27)나 티아고 알칸타라(28)가 밀려났다. 그들의 활용법을 찾는 것이 플리크 임시 감독의 숙제다.
어쨌든 당장 보여지는 성적은 좋다. 팀 분위기도 한층 좋아졌다. 경기 후 선수들이 입을 모아 플리크 임시 감독이 보여주는 믿음의 영향력이 크다고 말한다.
루메니게 CEO도 흡족하다. 그는 독일 일간지 <빌트>에 말했다. "우리가 이겨서가 아니다. 경기력이 결정적이다. 우리가 지금까지 원했던 모습을 플리크가 보여주고 있다. 그는 확실한 경기 플랜이 있다. 선수들도 자기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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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플리크 임시 감독 체제로 전반기를 소화한다고 말했다. 후반기부터 새 감독과 함께 가는 게 그의 계획이다. 하지만 아직 새 감독의 윤곽은 뚜렷하지 않다. 만약 겨울 휴식기까지 새 감독이 등장하지 않고 바이에른의 성적이 쭉 좋으면 플리크 체제로 올 시즌을 마무리 지을 가능성도 있다.
루메니게는 "그는 자기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그리고 지금까지 잘 해내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사진=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