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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메니게 “뮌헨은 33세 선수에게 큰돈 안쓴다..그게 철학”

[골닷컴] 윤진만 기자= 독일 명문 바이에른뮌헨의 칼 하인츠 루메니게 회장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유벤투스가 33세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한 사실이 “놀랍다”고 말했다.

맨체스터시티와 파리생제르맹이 조장한 축구계 인플레이션 현상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 루메니게 회장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기 위해 비정상적인 행동을 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면서 호날두 이름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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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아그넬리(유벤투스 회장)가 호날두 영입을 결정한 사실에 놀랐다. 우리(바이에른)는 절대로 33세 선수에게 그 정도의 돈을 투자하지 않는다. 그것이 우리의 철학이다.” (독일 메르쿠르 인터뷰)

‘그 정도의 돈’은 1억 유로(한화 약 1332억원)다. 지난 2월 33번째 생일을 맞은 선수에게 지급하기엔 지나치게 과한 금액이라고 루메니게 회장은 여겼다. 

하지만 선수와 감독, 경영인으로 수십 년째 축구업에 종사하고 있는 루메니게 회장은 유벤투스의 호날두 영입 결정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건 아니라고 했다.

“이탈리아 축구계는 최근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이번 빅딜에 힘입어 이탈리아는 다시 한번 세계 축구계의 관심을 받기를 희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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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루메니게는 “호날두 빅딜이 지금까지 나온 이적 중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을 이해한다. 호날두는 지난 몇 년간 레알에서 모든 것을 이뤘고, 세계 최고의 선수로 5번이나 선정됐다. 마케팅 효과도 무시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종합하면, 전력 강화 및 마케팅 효과를 동시에 얻을 가능성이 높은 이적이지만, 바이에른은 앞으로도 33세 선수에게 거액의 이적료를 지출하는 행동을 하진 않을 거라는 주장이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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