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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10년 전 잉글랜드, 펩이 감독이었다면..."

▲무관으로 끝난 대표팀 커리어가 아쉬운 루니
▲"10년 전 잉글랜드는 선수 면면으로는 세계 최고"
▲"펩 과르디올라가 감독이었다면 무조건 우승했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올겨울 더비 카운티 이적을 앞둔 웨인 루니(33)가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지 못하고 끝난 자신의 잉글랜드 대표팀 커리어에 아쉬움을 내비쳤다.

루니는 지난 2003년부터 2018년까지 무려 15년간 잉글랜드 대표팀을 상징하는 간판스타로 활약했다. 그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53골로 자국 역사상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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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는 최근 자신이 직접 진행하는 인터넷 라디오 방송 '더 웨인 루니 팟캐스트'를 통해 "지금 잉글랜드 대표팀을 보며 나는 매우 흥분되고 행복한 감정을 느낀다. 그들이 이기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선수 개개인의 면면은 10년 전이 세계 최고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루니는 "당시 리오 퍼디낸드, 존 테리, 애쉴리 콜, 스티븐 제라드, 폴 스콜스, 프랑크 램파드, 데이비드 베컴, 마이클 오언 등이 나와 함께 뛰었다. 만약 그 팀 감독을 펩 과르디올라가 맡았다면 우리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을 것이다. 나는 이를 절대 의심치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잉글랜드는 루니가 대표팀에서 활약한 시절 당시 프리미어 리그 최고 스타들이 모인 초호화 선수단을 보유하고도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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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는 루니가 활약한 시절 월드컵에서는 8강 진출 1회에 그쳤고, 유럽선수권대회(EUR)에서도 8강을 넘지 못했다. 심지어 잉글랜드는 2008년에는 EURO 대회 본선 진출에도 실패했고,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는 조별 리그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한편 현재 북미프로축구 MLS에서 활약 중인 루니는 오는 1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구단 더비 카운티로 이적한다. 그는 필립 코쿠 감독이 이끄는 더비에서 선수겸 코치로 활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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