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멜 모리스 더비 카운티 구단주가 최근 제기된 웨인 루니(34)의 감독 부임설을 전면 부인했다.
더비는 올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초반 세 경기에서 3연패를 당했으며 리그컵에서는 4부 리그 구단 바로우 AFC와 승부차기 끝에 진땀승을 거두며 체면을 구겼다. 더비는 최근 노리치 시티를 꺾으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지만, 필립 코쿠 감독의 거취가 위협받고 있는 분위기다. 실제로 최근에는 플레잉 코치로 지난 시즌 도중 합류한 루니의 감독 부임설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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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모리스 구단주는 여전히 선수로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는 루니를 당장 감독으로 선임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루니의 감독 부임 가능성조차 고려한 적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모리스 구단주는 15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라디오 '토크스포트'와의 인터뷰에서 코쿠 감독이 앞으로도 팀을 이끌 계획이냐는 질문에 "절대적으로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는 "(최근 루니의 감독 부임설과 관련해서는) 가능성을 논의할 생각조차 해본 적이 없다. 구단 차원에서 코쿠 감독에게 압력을 가한 적은 없다. 그는 스스로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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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모리스 구단주는 "우리에게는 이미 올 시즌 전환점을 맞이하는 데 필요한 계획이 있다"며 루니의 감독 부임은 추진할 계획이 없다고 못 박았다.
한편 루니는 지난 시즌 더비에 합류한 후 5골 3도움으로 경쟁력을 입증한 데 이어 올 시즌에는 4경기 1골을 기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