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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의 은퇴 후 계획 "감독 못 되면 창피해해야"

AM 1:47 GMT+9 19. 5. 24.
Wayne Rooney D.C. United 03092019
▲미국 진출한 루니, 2년 후 은퇴 유력 ▲루니의 은퇴 후 계획은 감독 데뷔 ▲"감독 안 한다면 창피한 줄 알아야"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전성기를 구가한 후 미국 무대에 진출한 웨인 루니(33)가 은퇴 후 계획을 밝혔다.

작년 여름 북미 프로축구 MLS 명문 DC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루니의 계약 기간은 오는 2021년 12월까지다. 그는 DC 유나이티드와의 계약이 끝나면 현역 은퇴를 선언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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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의 은퇴 후 계획은 감독 데뷔다. 그는 과거 에버턴, 맨유에서 활약하며 잉글랜드 최고의 공격수로 명성을 떨쳤다. 특히 루니는 맨유 시절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희노애락을 경험했다. 그가 맨유에서 활약하며 프리미어 리그, 챔피언스 리그 등에서 차지한 우승 트로피만 무려 16개에 달한다.

이에 루니는 자신이 선수로 쌓은 경험을 감독이 돼 다음 세대에 전수해주지 않는 건 축구인으로 책임감이 결여된 행동이라며 지도자가 되겠다는 다짐을 내비쳤다. 그는 최근 인터넷 방송 'KJ & 칼드웰 풋볼 팟캐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은퇴 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 "감독 생활이다. 나는 평생 축구와 관련된 일만 해왔다. 축구를 사랑한다. 감독이 되지 않는다면 창피한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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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는 "물론 감독이 돼 성공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예전부터 축구 선수로 훌륭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은 동료들이 감독의 길을 택하지 않는 모습을 많이 봤다. 나는 이런 모습을 보고 유감이라고 생각했다. 개인적으로는 꼭 감독이 되고 싶다. 나는 지금 지도자 자격증을 준비 중이다. 현역 은퇴를 선언하면 꼭 감독으로 일할 기회를 잡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루니는 올 시즌 MLS에서 13경기 7골 4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