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on Goretzka Bayern Munich 2019-20Getty Images

뢰브, 고레츠카 향해 “축구도 잘하고, 도덕적 의식도 높아”

[골닷컴] 정재은 기자=

요아힘 뢰브 독일 국가대표 감독은 요즘 흐뭇하다. 독일 국가대표의 젊은 자원이 바이에른 뮌헨에서 제 실력을 뽐내고 있다. 레온 고레츠카(25)다. 뢰브 감독은 그를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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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츠카는 최근 바이에른 중원의 핵심 자원으로 떠올랐다. 시즌 초반 겪었던 부침은 모두 사라졌다. 한층 ‘두꺼워진’ 피지컬을 이용해 일대일 싸움에 능해졌고, 빠른 판단력을 기반으로 한 정교한 패스로 팀의 공격력을 살린다. 그를 중심으로 바이에른의 공격과 수비의 밸런스에 균형이 생겼다. 가장 최근 열린 2019-20 분데스리가 30라운드 레버쿠젠전에서는 1골 1도움도 기록했다. 

뢰브 감독은 아마 이런 그의 발전과 활약을 직접 보지 못해 아쉬울 거다. 독일 스포츠 전문 매거진 <키커>를 통해 그는 “레온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아주 좋은 포지션을 잡고 활약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고레츠카를 처음 국가대표에 부른 날을 회상했다. 2014년 5월이었다. 당시 고레츠카는 19세였다. 뢰브 감독은 “그는 아주 일찍 국가대표에 데뷔했다. 보훔에서 17, 18세에 엄청난 잠재력을 보여줬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뢰브 감독은 경기장 밖에서 고레츠카의 성품도 높게 샀다. 고레츠카는 늘 인종차별에 적극적으로 대항해왔고, 코로나19 사태가 터지자 종료 요슈아 킴미히(25)와 함께 ‘We Kick Corona’라는 재단을 열어 기부 활동에 참여했다. 약 500만 유로(약 68억 원)를 모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했다. 

그런 고레츠카룰 두고 뢰브 감독은 “그는 믿음직스러운 사람이다. 선수로서, 한 사람으로서. 그의 도덕적 의식은 아주 높다. 매우 프로페셔널하다. 그는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좋은 본보기가 되어가고 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래서 고레츠카는 “좋은 대화 상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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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츠카를 향한 뢰브 감독의 애정이 잔뜩 묻어난다. 국가대표 감독의 신뢰는 그가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좋은 동기부여로 작용할 거다. 

사진=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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