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정재은 기자=
요아힘 뢰브 감독이 독일 대표팀의 현재를 냉정하게 바라봤다. 그는 UEFA 유로 2020에서 독일은 우승 후보에 속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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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지금 유로 2020 예선전을 치르고 있다. C조에서 경쟁하는 중이다. 7차전이 끝난 지금 독일은 조 1위에 있다. 6승 1패로 승점 18점을 챙겼다.
뢰브 감독은 그런 독일이 우승 후보가 아니라고 말했다. 조에선 1위지만 조별리그를 통과하면 만날 상대가 워낙 쟁쟁하다. 그는 "잉글랜드,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등은 우리보다 앞서있다. 그들은 세대 교체를 모두 끝냈다. 그래서 우리는 이번 유로에서 우승 후보다 아니다"라고 말했다.
독일은 세대 교체가 진행 중이다. 시작은 러시아 월드컵이었다. 당시 독일은 조 꼴찌로 떨어졌다. 변화가 필요했다. 뢰브 감독은 토마스 뮐러(30), 제롬 보아텡(31, 이상 바이에른 뮌헨), 마츠 훔멜스(30, 도르트문트)를 더이상 선발하지 않겠다고 공표했다. 카이 하베르츠(20), 율리안 브란트(23), 마티아스 긴터(25) 등 한층 젊고 어린 선수들을 꾸준히 대표팀에 부르고 그들을 중심으로 합을 맞추는 중이다.
뢰브 감독은 "우리는 힘든 시간들을 보냈다. 계속해서 변화했다. 세대 교체도 이뤄지는 중이다. 기존 선수단에서 10명 이상이 바뀌었다. 부상자도 계속 나온다"라며 우승 경쟁에 쉽사리 낄 수 없는 이유를 말했다.
이어서 그는 "그럼에도 훌륭히 해내주고 있는 선수들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힘든 시기 속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뢰브 감독은 뿌듯해 했다. "우리 선수들은 지금 동기부여가 잘 되어있고 야망이 있다. 긍정적 에너지가 흘러나온다. 팀스피릿도 좋다"라고 말했다. "만족스러운 한해를 보낸 것 같다"라며 그는 독일 대표팀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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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저녁(이하 현지 시각) 벨라루스에 4-0으로 이긴 독일 대표팀은 19일 저녁, 북아일랜드를 상대한다.
사진=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