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정재은 기자=
요아힘 뢰브 독일 국가대표팀 감독이 마리오 괴체(28, PSV 에인트호번)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7년 이후 국가대표팀과 인연이 없던 괴체가 승선의 희망을 푸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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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체는 월드컵 스타로 잘 알려졌다.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 아르헨티나전에서 괴체의 결승골로 독일 국가대표팀이 우승컵을 들어 올린 덕분이다. 그때 정점에 선 괴체는 점점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결국 2017년 11월 14일 프랑스와의 친선전 이후 그는 뢰브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 뮌헨을 오가며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괴체는 지난 10월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으로 적을 옮겼다.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그는 데뷔전이었던 5라운드 츠볼레전에서 데뷔골을 넣으며 팀의 3-0 승리를 도왔다. 현재까지 리그 3경기서 2골을 기록했고, UEFA 유로파리그에서 3경기 1골을 넣었다. 네덜란드 경험이 처음인 괴체에게 더할 나위 없는 시즌 초반이다.
그런 괴체를 뢰브 감독은 지켜보고 있다. 그는 스포츠 전문 매체 <슈포르트 버저>와의 인터뷰를 통해 괴체가 에인트호번으로 이적한 건 “아주 올바른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분위기 속에서 아주 민첩한 모습을 보인다. 거기서 행복하게 축구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재다능한 그에게 필요한 분위기다”라고 설명했다.
“에인트호번에서 출발이 좋아 기쁘다”라는 뢰브 감독은 “우리는 괴체를 주시하고 있다, 그건 확실하다”라고 말했다. 국가대표와의 인연이 약 3년 동안 끊겼던 괴체가 다시 희망을 품을 수 있다는 뜻이다. 뢰브 감독은 “몇 주 전부터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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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체의 현재까지 국가대표 개인 성적은 63경기 17골 11도움이다. 에인트호번에서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괴체가 꾸준히 득점력을 자랑하면 뢰브의 부름을 다시 받아 국가대표 득점 기록도 경신할 수 있다. 괴체에게 달렸다.
사진=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