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정재은 기자=
요아힘 뢰브 감독이 25일 오후(이하 현지 시각) 2020-21 UEFA 네이션스리그를 치를 독일 국가대표 22인을 발표했다. 그는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소화했던 바이에른 뮌헨, 4강까지 도달했던 라이프치히를 제외했다. 하지만 파리생제르맹(PSG)은 포함했다. 이유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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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네이션스리그가 출발한다. 뢰브 독일 감독은 스페인과 스위스를 상대할 독일 국가대표 22인을 발표했다. 로빈 고젠스(26, 아탈란타), 플로리안 노이하우스(23, 묀헨글라트바흐), 올리버 바우만(30, 호펜하임) 등 새 얼굴 3인이 포함됐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적을 옮겼던 르로이 사네(24, 바이에른 뮌헨), 티모 베르너(23, 첼시)도 이름을 올렸다.
UCL 토너먼트에서 막판까지 뛰었던 바이에른과 라이프치히 주전 멤버는 제외했다. 바이에른의 마누엘 노이어(34), 요슈아 킴미히(25), 레온 고레츠카(25), 세르쥬 그나브리(25)는 UCL 결승전에서 활약했던 멤버다. 뢰브 감독은 그들과 더불어 UCL 4강까지 향했던 라이프치히의 루카스 클로스터만(24), 마르셀 할슈텐베르크(28)를 명단에서 뺐다.
뢰브 감독은 “내게는 내년에 열리는 유로 대회가 최우선 과제다. (지금 부르면)그들은 지칠 것이다. 팀의 컨디션이 좋고 활력이 돌아야 성공할 수 있다”라고 명단 제외 이유를 설명했다.
반면 UCL 결승에서 바이에른을 상대했던 PSG에선 국가대표를 차출했다. 율리안 드락슬러(26)와 틸로 케러(23)가 뽑혔다. PSG가 뛰는 리그앙은 코로나19로 리그가 조기 종료 되어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는 이유에서다. 뢰브 감독은 “그들은 아주 긴 휴식을 가졌다. 라이프치히나 바이에른의 선수들처럼 많은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 그래서 명단에 포함했다. 무엇보다 드락슬러는 PSG에서 그리 많은 경기를 뛰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 골키퍼 이름이 눈에 띈다. 바우만이다. 노이어를 제외했고, 마르트-안드레 테어 스테겐(28, 바르셀로나)이 부상을 입었기 때문에 한 자리가 비었다. 뢰브는 “바우만은 최근 10년 동안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이는 중이다. 2, 3년 전에는 유럽 대항전에서 좋은 모습도 보였다”라며 그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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뢰브 감독의 국가대표 22인은 오는 9월 3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스페인을, 9월 6일 바젤에서 스위스를 차례로 상대할 예정이다.
사진=Getty Images, 독일축구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