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ny Rose Tottenham 2019-20Getty

로즈 "2021년 토트넘 떠난다…그 전엔 이적 없어"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우여곡절 끝에 토트넘에 잔류한 측면 수비수 대니 로즈(29)가 구단과 재계약이 불발됐다고 밝히면서도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기 전까지는 팀을 떠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토트넘이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로즈의 이적을 추진했다는 사실은 이미 공개적으로 알려졌다. 당시 토트넘은 프리시즌 기간 중 아시아 투어 명단에서 로즈를 제외하며 그가 "타 구단 이적 가능성을 타진한다(explore prospective opportunities with other clubs)"고 밝혔다. 이후 로즈가 8월 초 왓포드 이적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현지 언론을 통해 전해졌지만, 끝내 그는 토트넘에 잔류했다.


주요 뉴스  | "​[영상] 피구, "음바페는 호날두, 호나우두의 10대 때와 동급""

올 시즌 로즈는 토트넘이 프리미어 리그에서 치른 12경기 중 9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러면서 오는 2021년 6월까지 토트넘과 계약을 맺은 그의 올겨울, 혹은 내년 여름 거취가 관심을 끌고 있다.

로즈는 토트넘 구단 측이 자신에게 재계약 불가 방침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단의 의사와는 별개로 계약 기간이 끝나기 전 자신이 원치 않은 이적을 할 생각은 없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로즈는 13일(현지시각) 잉글랜드 지역 일간지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를 통해 "내가 1월에 토트넘을 떠난다는 얘기가 많다. 지금 바로 얘기해줄 수 있다. 그럴 일은 절대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주요 뉴스  | "​[영상] Goal 50 1위 모드리치 "챔스 4연속 우승 도전할 것""

이어 로즈는 "토트넘과의 계약 기간이 18개월 더 남았다"며, "계약이 끝나기 전까지는 어디도 가지 않을 생각이다. 다니엘 레비(토트넘 회장)가 내게 재계약을 맺지 않겠다고 말해줬다. 나는 계약 기간이 끝나면 그때 구단을 떠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왼쪽 측면 수비수와 좌우 측면 미드필더, 공격수 역할까지 소화하는 멀티 플레이어 라이언 세세뇽(19)을 영입했다. 시즌 초반 햄스트링 부상에서 이제 회복한 세세뇽은 토트넘에서 로즈의 장기적 대체자로 평가받고 있다.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