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ndan Rodgers Liverpool 2015Getty

로저스, 4년 만에 안필드 찾는다 "리버풀, 고마운 팀"

▲2015년 10월 4일 리버풀에서 경질
▲2019년 10월 5일 레스터 감독으로 안필드 복귀
▲로저스 "리버풀은 내게 여전히 고마운 팀"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브랜든 로저스 레스터 시티 감독이 모처럼 안필드를 다시 찾는다.

레스터는 오는 5일 밤 11시(한국시각) 안필드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8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 올 시즌 초반 레스터는 4승 2무 1패로 프리미어 리그에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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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의 팀 레스터를 이끄는 사령탑은 로저스 감독이다. 공교롭게도 레스터에는 시험무대가 될 리버풀전은 그에게도 특별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리버풀은 과거 그가 이끌면서 치열한 프리미어 리그 우승 경쟁까지 펼친 친정팀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리버풀은 이후 성적 부진을 이유로 2015년 10월 4일 로저스 감독을 경질한 후 위르겐 클롭 감독을 선임했다.

로저스 감독은 3일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안필드로 돌아가게 돼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리버풀 감독직은 내게 특권이었다. 리버풀에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 우리는 내 두 번째 시즌에는 프리미어 리그 우승에 매우 근접하기도 했다. 세 번째 시즌에는 어려움이 생겼지만, 나는 계속 배울 수 있었다. 물론 네 번째 시즌은 오래 가지 못했다. 조던 헨더슨, 제임스 밀너와의 만남이 기대된다. 그때부터 그는 진정한 리더였다. 지금 훌륭하게 성장한 그들의 모습만 봐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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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로저스 감독은 "나는 리버풀에서 수많은 좋은 경험을 했다"며, "그래서 리버풀에는 늘 고마운 마음이 있다"고 덧붙였다.

공격수 제이미 바디를 필두로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 유리 틸레망스, 윌프레드 은디디, 수비수 조니 에반스, 벤 칠웰 등이 버티고 있는 레스터의 올 시즌 전력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레스터가 프리미어 리그 '빅6'의 아성을 깨고 4~6위권에도 도전해볼 만하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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