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y KeaneGetty

로이 킨, 9년 만에 감독직 복귀? 살포드 사령탑 부임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약 9년 전 입스위치 타운 지휘봉을 내려놓은 로이 킨(49)이 잉글랜드 4부 리그 구단 살포드 시티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다.

킨은 현역 시절 강력한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맨유의 주장으로 활약했다. 킨이 맨유에서 전성기를 구가한 90년대 중후반 신예로 떠오른 데이비드 베컴,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게리 네빌은 당시 그의 카리스마가 워낙 강력했던 나머지 무서울 정도였다고 여러 차례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킨은 맨유의 전설적인 사령탑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도 말싸움을 마다하지 않는 인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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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점은 네빌, 긱스, 스콜스 등이 운영하는 살포드 시티가 최근 공석이 된 감독직은 맡을 후보로 킨을 고려 중이라는 사실이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네빌, 긱스, 스콜스, 베컴 등 지난 1992년 프리미어 리그에 데뷔하며 맨유의 '클래스 오브 92'라는 별명을 얻은 이들은 살포드 시티 차기 사령탑으로 킨을 영순위 후보로 지목했다. 살포드 시티는 최근 그래엄 알렉산더 감독을 경질한 후 구단 공동 소유주 스콜스가 임시 감독으로 부임했지만, 정식 사령탑을 여전히 물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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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은 지난 2006년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에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그는 선덜랜드 감독으로 부임해 팀의 프리미어 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그러나 킨은 2008년 선덜랜드를 떠난 후 입스위치 타운에서 2년간 감독직을 맡은 후에는 아일랜드 대표팀, 애스턴 빌라,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코치직만을 맡으며 지난 9년간 감독으로는 활동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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