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로이스Goal Korea

로이스, 7개월 만에 복귀 앞뒀다, 연습경기 출격 예정

[골닷컴] 정재은 기자=

도르트문트 캡틴이 돌아온다. 마르코 로이스(31)가 약 7개월 부상 공백을 뒤로하고 그라운드 복귀를 눈앞에 뒀다. 그는 7일 오후(현지 시각) 예정된 스파르타 로테르담과의 친선전에 출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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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시간이었다. 지난 2월 2019-20 DFB 포칼 16강 베르더브레멘전(2-3패)에서 근육 부상을 입은 로이스는 여러 번 복귀를 시도했지만 번번이 다시 병상에 누워야 했다. 슈팅할 때마다 오른쪽 발목에 통증을 느꼈기 때문이다. 결국 그는 2019-20 잔여 시즌 일정을 치르지 못했다. 

로이스는 프리시즌 휴가에도 물리 치료사와 동행할 정도로 간절하게 복귀를 준비했다. 그리고 2주 전, 로이스가 다시 팀 훈련에 참여했다. 로이스는 구단 채널을 통해 “지난 화요일부터 팀 훈련을 무난하게 소화하고 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문제가 됐던 발목 통증도 없다. 미하엘 초어크 단장은 “그는 아주 단단해 보였다. 긍정적인 신호탄을 보였다”라며 로이스의 복귀가 머지않았다고 말했다. 

그가 드디어 경기 출격을 앞두고 있다. 2주 동안 팀훈련에 합류해 뛴 로이스는 7일 오후 열리는 로테르감과의 친선전에서 복귀를 알릴 예정이다. 세바스티안 켈 도르트문트 총 디렉터는 “이제 그는 정상 컨디션을 되찾았다”라며 기뻐했다. 미하엘 초어크 도르트문트 단장도 “로이스가 예상보다 빨리 훈련에 합류해 제 능력을 뽐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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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스는 로테르담전 출전 후 14일에 열리는 2020-21 DFB 포칼 1라운드 출전을 목표한다. 이날 경기 컨디션에 따라 루시앵 파브르 감독은 그를 선발로 넣을지, 교체 멤버로 세울지 결정할 예정이다. 

사진=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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