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정재은 기자=
현재 독일에서 가장 뜨거운 유망주는 카이 하베르츠(20, 레버쿠젠)다. 유럽 상위권 팀들이 호시탐탐 노리는 재능이다. 여기에 도르트문트도 숟가락을 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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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스는 4일 독일의 스포츠 언론사 <슈포르트아인스>를 통해 하베르츠를 원한다는 목소리를 전했다. 그는 “하베르츠를 도르트문트로 데려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베르츠는 레버쿠젠 유소년 시스템을 통해 성장했다. 17세 나이에 분데스리가에서 데뷔했고 리그 24경기를 소화하며 4골 6도움을 기록했다. 어린 나이에 단숨에 레버쿠젠의 주전으로 자리잡았다. 2017-18시즌에도 30경기 3골 9도움을, 2018-19시즌에는 34경기 17골 4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 요하임 뢰브 감독의 부름을 받아 독일 국가대표가 됐다.
이런 하베르츠를 유럽 상위권 팀들이 탐내지 않을 수 없다. 독일의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은 이미 지난해 11월 그를 영입하기 위해 접촉했다. 도르트문트도 현재 바이에른에 뒤지지 않는 전력을 갖추고 있다. 올 시즌 니코 슐츠(26), 율리안 브란트(23), 토르강 아자르(26), 마츠 후멜스(30) 등 수준급 자원을 골고루 영입해 스쿼드가 탄탄하다. 로이스는 여기에 하베르츠까지 추가하고 싶은 모양이다.
로이스는 이어서 설명했다. “영입 비용이 얼마나 들지는 모른다. 하지만 도르트문트에게 그리 큰 금액은 아닐 것이다. 나는 (그를 데려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율리안(브란트)를 설득했던 것처럼 말이다. 또 율리안이 하베르츠를 잘 알지 않나. 이제 상황이 어떻게 흐를지 지켜보자.”
그가 하베르츠를 이토록 간절히 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로이스는 “그는 어마어마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상황이 지금처럼만 흐른다면 그는 머잖아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오를 것이다. 그는 놀라운 선수다. 누구나 함께 뛰고 싶은 그런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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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스와 하베르츠는 함께 독일 국가대표에 소집되어 유로2020 예선을 준비하고 있다. 그곳에는 전 레버쿠젠 동료 브란트도 있다. 6일 네덜란드, 8일 북아일랜드를 상대한 후 각자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소집 동안 그들은 하베르츠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사진=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