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주장 마르코 로이스(30)가 내달 재개가 유력한 독일 분데스리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일상생활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위안거리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분데스리가는 지난달 초중순 25라운드 일정을 끝으로 전면 중단됐다. 최근 들어 각 분데스리가 구단은 부분적으로 팀 훈련을 재개하며 시즌 재개를 준비 중이다. 현재 분데스리가는 독일 정부와 협업해 내달 초, 혹은 중순부터 무관중 경기로 2019/20 시즌을 시작하는 데 큰 틀에서 합의를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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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스는 24일(현지시각) 도르트문트 구단 전문 인터넷 방송 'BVB-팟캐스트'를 통해 "우리가 다시 축구를 하는 모습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행복을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스는 "사람들은 다시 주말에 축구를 보기를 원하고 있다"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축구가 위안거리가 됐으면 한다. 선수들도 다시 리그가 재개되면 문제없이 경기를 소화할 수 있도록 DFL(독일프로축구연맹)과 정부가 내리는 지시 사항을 숙지하고 계속 지켜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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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로이스는 지난 2월 허벅지 부상을 당한 후 약 2개월째 회복 중이다. 그러나 그는 최근 100% 회복 상태에 근접하며 시즌이 재개되면 경기에 출전할 준비를 하고 있다. 로이스는 "재활 프로그램을 완전히 소화하는 중이다. 이제는 공을 가지고 뛰는 훈련까지 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르트문트는 올 시즌 아홉 경기를 남겨둔 현재 분데스리가 선두이자 라이벌 바이에른 뮌헨을 승점 4점 차로 추격하며 2위를 달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