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 토트넘 홋스퍼 수문장으로 활약했던 폴 로빈슨
▲ 베일의 토트넘 복귀 주장
▲ 로빈슨은 무리뉴라면, 베일의 최대치를 끌어낼 수 있다고 전해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베일의 최대 능력을 끌어낼 수 있는 이는 바로 무리뉴다"
2004년부터 2008년까지 토트넘 홋스퍼의 수문장으로 활약했던 폴 로빈슨이 무리뉴 감독이라면 베일의 최대치를 이끌어낼 수 있을 거라고 말했다.
베일의 토트넘 복귀설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에릭센의 이탈로 토트넘은 공격 자원 수혈이 필요하다. 2선 자원이 많은 레알은 정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최근에는 무리뉴 감독 요구로 베일의 토트넘 복귀설이 탄력을 받고 있다는 설이 제기되고 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떠난 만큼 공격진에 새 얼굴 필요성이 제기됐고, 유력 후보로 베일이 거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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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의 토트넘 복귀설에 대해 로빈슨은 무리뉴라면 베일을 잘 쓸 수 있을 거라고 말했다. 베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시기는 2007년이다. 자연스레 로빈슨과 베일은 한 시즌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다만 당시 베일은 윙어보다는 측면 수비수에 가까웠다. 사우샘프턴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을 당시만 하더라도 베일은 왼쪽 풀백이었다.
27일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로빈슨은 "내 생각이지만, 만일 누군가 베일 능력의 최댗치를 끌어낼 수 있다면, 이는 무리뉴일 것이다"라며 베일과 무리뉴의 궁합이 잘 맞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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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에릭센을 잃으면서, 팀의 창의적인 부분을 잃게 된 토트넘이다. 에릭센이 여러 시즌 측면에 날카로움을 가져다준 것도 맞지만, 내 생각에는 베일과 같은 선수를 데려온다면 다시금 불이 붙을 것만 같다. 팬들에게도 정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로빈슨 말대로, 베일은 무리뉴가 선호하는 유형의 선수다. 일단 빠르다. 빠른 데 기술력도 갖춘 선수다. 공수 전환이 좋은 만큼 선이 굵은 축구를 추구하는 무리뉴와 어울릴 수 있다.
다만, 이적시장 폐장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베일의 적지 않은 연봉도 걸림돌이다. 여기에 잦은 부상도 문제라면 문제다. 올 시즌 베일은 21라운드까지 치른 라 리가에서 12경기(9경기)만 소화했다. 비야레알과의 3라운드에서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뽐냈지만 이후 리그 무득점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베일은 부상으로 7경기나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후반기 개막전인 헤타페전에서는 90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세비야 그리고 레알 바야돌리드전에서는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된 상태다.
사진 = 게티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