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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Cup

로브렌까지 쓰러진 리버풀, 수비진 '완전 붕괴'

AM 9:21 GMT+9 19. 1. 8.
Dejan Lovren Liverpool Newcastle
반 다이크만 믿은 리버풀, 이제 정말 반 다이크밖에 안 남았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리버풀이 붙박이 주전 버질 반 다이크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정상적인 몸상태를 유지한 중앙 수비수 데얀 로브렌마저 잃었다.

리버풀은 8일(한국시각) 울버햄프턴을 상대한 2018/19 FA컵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리버풀은 올 시즌 초반 리그컵에 이어 FA컵에서도 탈락했다. 또한, 리버풀은 지난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 이어 울버햄프턴에도 패하며 올 시즌 처음으로 2연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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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더 큰 문제는 경기 도중 로브렌이 부상을 당했다는 사실이다. 이날 선발 출전한 로브렌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키-야나 회버와 교체됐다. 회버는 올 시즌 리버풀 18세 이하 팀과 2군에서 주로 활약한 16세 유망주다. 이날 리버풀은 로브렌과 반 다이크를 제외하면 풀타임 1군 선수 중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중앙 수비수가 없었다.

다만, 위르겐 클롭 감독은 이날 반 다이크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그가 로브렌의 중앙 수비 파트너로 미드필더 파비뉴를 중용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현재 리버풀은 조 고메즈와 조엘 마팁이 모두 부상을 당해 아무리 빨라도 이달 말에나 복귀가 가능하다. 여기에 로브렌마저 부상자 명단에 추가되며 리버풀의 중앙 수비진은 현재 버질 반 다이크를 제외하면 전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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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리버풀이 이달 열린 겨울 이적시장에서 중앙 수비수를 영입하지 않는다면, 당분간 클롭 감독은 포지션 변경을 통해 로브렌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

리버풀은 현재 프리미어 리그에서 2위 맨체스터 시티에 단 승점 4점 차로 앞서 있다. 리버풀은 오는 13일 브라이턴 원정, 20일 크리스탈 팰리스, 31일 레스터와의 홈 경기로 이어지는 프리미어 리그 일정을 앞두고 있다. 이 중 리버풀은 한두 경기에서만 미끄러져도 맨시티에 선두 자리를 헌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