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JEN ROBBEN JOSEP GUARDIOLA LEVERKUSEN BAYERN BUNDESLIGA 10052013AFP

로벤이 꼽은 최고의 감독 "30세인 나 발전시킨 펩"

▲올여름 은퇴한 로벤, 슈포르트 빌트 시상식 참석
▲현역 시절 함께한 최고의 감독 펩 과르디올라 지목
▲"기량 하락만 막으려던 나를 완전히 바꿔놓았어"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화려한 현역 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아르옌 로벤(35)이 자신을 지도한 감독 중 단연 최고로 맨체스터 시티 사령탑 펩 과르디올라를 지목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로벤을 만난 건 바이에른 뮌헨 사령탑으로 부임한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임했을 때, 로벤의 나이는 만 29세였다. 로벤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바이에른을 이끈 2013/14 시즌 무려 네 시즌 만에 20골 고지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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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벤은 최근 독일 '슈포르트빌트'의 시상식에 참석해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이 함께해본 최고의 감독으로 과르디올라 감독을 꼽았다.

로벤은 "어려운 질문이지만, 무조건 한 명을 지목해야 한다면 펩 과르디올라"라며, "바이에른에서 그와 축구를 한 시절이 내게는 가장 즐거웠다. 그는 단순히 말해 진정한 '축구인(footballian)'이다. 그는 정말 훌륭한 지도자다. 펩은 나를 지도한 감독 중 단연 최고"라고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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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로벤은 "펩을 만난 2013/14 시즌 도중 나는 만 30세가 됐다"며, "그때 나는 그저 기량이 하락하는 속도를 최대한 줄이는 데 집중하고 있었다. 그러나 나는 과르디올라 감독을 만나며 기량이 오히려 더 발전했다. 나는 그를 만난 후 상상도 해본 적이 없는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로벤은 당분간 막내 아들이 뛰는 유소년 팀 감독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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