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isson Becker RomaGetty Images

로마 감독의 고충, "알리송 공백 메우기 힘들어"

[골닷컴] 박문수 기자 = 토리노와의 개막전을 앞둔 AS 로마의 에우제비오 디 프란체스코 감독이 리버풀로 떠난 수문장 알리송 베커를 대체하기란 쉽지 않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디 프란체스코 감독은 18일(한국시각) 토리노와의 '2018-2019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라운드' 맞대결에 앞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새 시즌에 나서는 포부를 밝혔다. 이 과정에서 디 프란체스코 감독은 수문장 알리송을 대체하기란 쉽지 않다 보인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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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디마르지오닷컴'에 따르면 디 프란체스코 감독은 "올슨이 이적해, 곧바로 기용하게 됐지만, 알리송을 대체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다만 내일 열릴 토리노전에서 올슨이 월드컵에서 그랬듯이, 로마에서의 시작부터 자신의 능력을 맘껏 뽐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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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우리의 선수진이 더 좋아졌는지는 시간만이 답할 수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는 만족스럽다. (다른 나라에서는) 이적시장이 아직 폐장하지 않은 만큼, 몇몇 선수는 여전히 팀을 떠날 수 있다"라며 로마의 여름 이적시장 성과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브라질 대표팀 주전 수문장 알리송은 로마의 스타 플레이어 중 한 명이었다. 2016년 여름 인테르나시오날을 떠나 로마에 입성한 그는, 데뷔 시즌에는 슈체스니가 중용되면서 주로 컵대회를 소화했지만, 2017-2018시즌 팀의 주전 수문장으로 우뚝 서며 주가 상승했다.

그러나 새 시즌 로마는 알리송이 아닌 올슨을 주전 수문장으로 내세울 예정이다. 알리송이 리버풀로 둥지를 옮겼기 때문, 알리송은 당시 골키퍼 역대 최다 이적료를 갈아 치우며, 수문장 수급에 나선 리버풀로 이적했다. 대신 로마는 스웨덴 대표팀 골키퍼 올슨을 영입했다.

전반적인 보강에도, 알리송의 공백은 여러모로 뼈아프다. 선방 능력은 물론, 패싱력도 준수한 알리송은 로마 빌드업의 시발점이었다. 이를 인지하듯 디 프란체스코 감독 역시 알리송의 공백을 메우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고 털어놨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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