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널 무패 우승 주역 중 한 명인 레전드 로베르 피레
▲ 지금의 아스널 위해서는 치료제가 필요하다고 강조
▲ 피레가 진단한 아스널의 문제는 자신감 하락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아스널 그리고 프랑스 전설 로베르 피레가 진단한 최근 아스널의 문제는 무엇일까?
피레는 최근 아스널을 보면 여전히 병들어 보인다며, 융베리 그리고 메르테사커가 하루빨리 팀을 위한 치료제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참고로 피레는 앙리와 베르캄프 그리고 비에이라와 지우베르투 시우바 등 당대 최고 선수들과 함께 아스널의 49경기 무패 그리고 2003/2004시즌 무패 우승의 주역 중 한 명이었다.
피레는 2일(한국시각)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최근 아스널의 부진에 대해 무언가 치료제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피레는 "(노리치전은) 복잡하고, 어려운 경기였다. 심지어 긴장감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라면서 "핵심은 이 팀은 여전히 병들어 보인다는 것이다"라며 노리치전 무승부를 기록한 아스널에 대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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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융베리가 되든 혹은 다른 누군가가 되든, 아스널을 위한 올바른 치료제를 찾아야 할 것이다. 인내심이 조금은 필요해 보이지만, 이는 시즌이 시작된 이후부터 나타난 일들이다. 자신감이 부족할 때면, 책임감이 덜 해진다. 그리고 더 많은 걸 시도하려고 하지 않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최악의 분위기. 최근 아스널을 일컫는 수식어 중 하나다. 결과는 고사하고, 내용도 좋지 않다. 급한대로 아스널이 꺼내 든 카드는 에메리와의 결별이었다. 융베리가 임시로 지휘봉은 잡았지만, 크게 달라진 건 없었다. 승격팀 노리치를 상대하는 만큼 내심 승리를 노렸던 아스널이었지만, 돌아온 결과는 2-2 무승부 그리고 승점 1점 확보였다.
설상가상 이날 무승부로 아스널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6경기에서 4무 2패를 기록하는 극심한 부진으로 1994년 이후 처음으로 리그 6경기 연속 승리를 따내지 못하며 최장기간 무승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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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피레는 선수들이 여전히 병들어 보인다고 평가했다. 자신감 하락 등, 여러 심리적 요인이 팀 부진의 이유 중 하나라는 게 피레의 견해였다.
아스널의 다음 상대는 브라이턴이다. 공식 대회 기준 아스널은 브라이턴을 상대로 홈에서 패한 적이 없다. 다만 최근 3경기에서 브라이턴을 상대로 2무 1패를 기록했다.
공식 대회 포함 8경기 무승을 기록 중인 아스널인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를 따내지 못한다면 1977년 이후 무려 42년 만에 9경기 무승이라는 쓴맛을 보게 될 지도 모른다. 여러모로 승리가 절실한 아스널이다.
사진 = 게티 이미지
데이터 출처 = OPT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