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lian Chelsea 2019-20Getty Images

레전드 키언의 물음표 "윌리앙이 아스널로 갈까?"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윌리앙이 아스널로 갈 거로 생각하지 않는다"

토니 아담스와 함께 아스널 후방을 책임졌던 레전드 수비수 마틴 키언이 최근 불거진 윌리앙의 아스널 이적설에 대해 가능성이 희박해 보인다고 말했다.

첼시 간판 윙어 윌리앙은 올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 신분이 된다.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구단과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윌리앙은 다년 계약을, 첼시는 단기 계약을 원한다.

기복이 있었지만, 첼시 내에서 윌리앙의 비율은 상당했다. 첼시가 재계약을 주저하는 이유는 단 하나다. 윌리앙의 적지 않은 나이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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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생인 윌리앙은 엄연히 따지면 노장축에 속한다. 기량이야 좋아도, 언제 폼이 떨어져도 어색하지 않은 나이다. 첼시로서는 신중할 수밖에 없다. 일전에도 첼시는 노장 선수들에 대해서는 다년 계약보다는 단기 계약을 선호했다. 윌리앙도 예외는 아니다.

자유계약 신분이 유력한 윌리앙을 둘러싼 이적설도 비일비재하다. 첫 번째로 거론된 팀은 아스널이다. 토트넘도 행선지 후보다. 바르셀로나도 빼놓을 수 없다.

아스널과 토트넘의 경우 런던 클럽이다. 이미 런던 생활에 익숙한 윌리앙으로서는 매력적인 선택지다. 주전 자리 보장도 메리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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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레전드 키언 생각은 조금 달랐다. 쉽게 말해 윌리앙이 아스널보다는 좀 더 클럽을 선호할 것이라는 게 키언의 주장이었다.

본 매체 '글로벌 에디션'에 따르면 키언은 "윌리앙이 아스널로 갈 거라고 보지는 않는다. 내 생각에 윌리앙은 바르셀로나 혹은 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클럽을 목표로 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키언은 램파드가 윌리앙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윌리앙은 재능이 뛰어난 선수다. 만약 윌리앙이 이적한다면, 첼시는 전력상 약해질 것이다. 램파드도 그가 무엇을 해야 할지 알고 있을 것이다. (나는) 램파드가 윌리앙 잔류를 원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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