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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캐러거의 진단 "리버풀, 마누라 트리오 해체해야.."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리버풀 레전드이자 축구 패널로 유명한 제이미 캐러거가 진단한 새 시즌 리버풀의 과제는 무엇일까?

캐러거는 마누라 트리오를 대신할 새로운 공격진 수혈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캐러거는 30일(현지시각)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마누라 트리오를 해산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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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했다. 다른 팀과 달리, 너무 오래(?) 호흡을 맞춘 게 이유였다. 비슷한 패턴 그리고 올 시즌 마누라 트리오가 놓친 기회도 새로운 공격진 수혈 필요성에 대한 근거가 됐다.

캐러거는 "사람들은 리버풀의 센터백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계속해서 이야기한다. 그러나 그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피치 가장 끝쪽에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다음 시즌 우리 팀에는 반 다이크와 조 고메스가 돌아올 것이다. 리버풀에는 유명한 세 명의 최전방 자원이 있다. 거기에 문제가 있다. 조타라는 자원이 더해졌고, 몇 골을 넣었다. 그러나 6개월 전에도 말했지만, 이렇게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스리톱은 없다. 그래서 리버풀의 스리톱은 허물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과정에서 "리버풀에서는 아마도 4년에서 5년이란 시간, 같은 선수들이 (전방에서) 호흡을 맞췄다. 그래서 이번 여름에 기회가 된다면 스리톱을 와해할 필요성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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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리버풀 스리톱은 대단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현시점에서는 다른 공격진 조합이 필요해 보인다. 이번 시즌 놓쳤던 기회를 생각해보자. 여름에는 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라며 올 시즌 마누라 트리오의 잠잠한(?) 공격력을 비판했다.

어느 정도 일리 있는 주장일 수 있다. 마누라 트리오는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스리톱이었다. 마네와 살라가 측면에서 전방으로 파고 들어가고, 중앙의 피르미누가 일명 가짜 공격수 역할을 하는 조합이다. 날카로웠다. 지난 시즌까지 리버풀 대세론에 탄력을 불어넣었던 조합이다.

올 시즌은 다르다. 피르미누의 결정력은 말할 필요도 없다. 마네도 잠잠했다. 살라는 그나마 이름값은 했지만, 놓친 것도 제법 되는 편이다. 수비진 줄부상도 문제였지만, 기본적으로 공격 자체가 날카롭지 않았다.

전 시즌 프리미어리그를 제패했던 리버풀은 공수 양면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줬고, 올 시즌 팀 순위가 6위까지 밀려났다. 1년 전 정점을 찍었던 팀이었기에 더욱 아쉬운 결과다. 캐러거 말대로 변화의 시점이 필요한 순간일지 모른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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