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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반 바이텐, “바이에른 수비수는 골도 넣어야 한다”

PM 6:24 GMT+9 19. 9. 24.
니클라스 쥘레
바이에른의 레전드 수비수 반 바이텐은 바이에른 수비진이 꼭 갖춰야 할 덕목을 언급했다

[골닷컴] 정재은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수비수 반 바이텐이 바이에른 수비진에 관해 말했다. 그 중심에는 수비진의 ‘리더’ 니클라스 쥘레(24)가 있었다. 반 바이텐은 쥘레를 극찬하면서도, 그가 보완해야 할 점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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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바이텐은 2006년부터 2014년까지 바이에른에서 뛰고 은퇴했다. 바이에른과 함께 마이스터샬레(Meisterschale)를 4차례 들어 올렸고 DFB포칼에서도 4회 우승을 기록했다. 2012-13 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빅이어도 들어 올렸다. 바이에른의 정점을 함께한 ‘레전드’다. 

최근 바이에른 수비진에는 새 시대가 열렸다. 제롬 보아텡(31)을 중심으로 꾸려지던 수비진은 올 시즌부터 달라졌다. 중심에는 쥘레가 있다. 그의 파트너 자리에 루카스 에르난데스(23), 뱅자맹 파바르(23), 보아텡이 번갈아가며 서고 있다. 

반 바이텐은 독일의 스포츠 언론사 를 통해 “쥘레는 거대하고 어마어마한 수비수다. 심지어 빠르기까지 하다. 그는 좋은 선수가 될 자질을 다 갖췄다. 멋진 커리어를 쌓을 준비도 됐다”라고 쥘레를 극찬했다. 

여기서 덧붙여야 할 능력도 잊지 않고 언급했다. 바로 득점력이다. “나는 공격 상황에서 그의 잠재력을 본다”라면서 “그는 골을 넣을 준비도 되어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반 바이텐은 ‘골’에 일가견이 있었다. 그는 바이에른에서 614경기를 뛰고 73골을 넣었다. 바이에른처럼 늘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팀에서는 수비진까지 득점 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걸 몸소 보였다. 

“수비수도 골을 넣어야 한다. 0-0 상황이나, 어려운 경기가 펼쳐지면 경기를 결정지을 수 있을 만한 득점을 넣을 줄 알아야 한다. 이런 점을 제외하곤 나는 쥘레가 충분히 좋은 수비수라고 생각한다. 그가 더 좋은 모습을 보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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쥘레는 현재까지 바이에른에서 92경기를 뛰었고 총 4골을 넣었다. 결코 적은 숫자는 아니다. 게다가 바이에른에는 득점 자원이 많다. 다만 반 바이텐은 “기회가 왔을 때 골로 연결할 수 있는 슈팅 능력을 가져야 한다”라며 쥘레 역시 바이에른의 또 다른 득점 루트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사진=Getty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