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fael Leao AC Milan

레앙 "플스로 즐겼던 AC 밀란, 내 우상은 카카"

▲ 릴에서 밀란으로 이적한 포르투갈 기대주 하파엘 레앙
▲ 어린 시절 플레이스테이션을 통해 접했던 클럽에 합류해 기쁘다고 말해
▲ 자신의 우상으로 카카 지목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정말 강했던 팀 밀란, 플레이스테이션으로 게임을 할 때면 밀란을 고르곤 했다"

AC 밀란의 새로운 공격수 하파엘 레앙이 자신의 우상으로 브라질의 '엄친아' 카카를 꼽았다. 또한 레앙은 과거 비디오 게임에서 밀란을 자주 골랐고, 자신이 이 팀의 일원이 된 점에 대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2일(한국시각) 밀란 입단 이후 나선 '밀란 TV'와의 첫 인터뷰에서 레앙은 "플레이스테이션으로 게임을 할 때면 밀란을 선택했다. 왜냐고? 정말 강했던 팀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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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밀란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많이 우승했다. 이 팀에 입단한 것은 내게도 중요한 의미다"라고 덧붙였다.

레앙의 과거 밀란 사랑은 계속됐다. 그는 "과거에는 많은 훌륭한 선수가 밀란에 있었다. 라이브로 보지는 못했지만, 동영상을 통해 말디니와 후이 코스타, 카카 그리고 세도르프가 뛰는 모습을 봤다. 그들 모두 축구 역사에 기록될만한 훌륭한 선수들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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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에서 우상이 누구냐는 질문에는 '카카'라고 답했다. 레앙은 "밀란에서의 내 아이돌? 카카다. 브라질 선수들은 놀라울 만큼 재능을 갖췄다. 그리고 카카의 경우 클럽 역사에 믿기 힘들 정도로 많은 발자취를 남겼다. 그는 밀란 유니폼을 입고 발롱도르를 거머쥐었다. 그래서 나는 카카가 뛰었던 클럽과 계약한 것이 믿겨지지 않는다"라며 카카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지금은 조용해도, 한 때 AC 밀란은 내로라하는 스타 군단이었다. 불과 7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밀란에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치아구 시우바 그리고 알레산드로 네스타 등이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을 지켰다. 

공교롭게도 레앙 역시 어린 시절 접했던 비디오 게임이 밀란행에 영향을 준 듯 싶다. 밀란 채널과의 첫 인터뷰에서 레앙은 비디오 게임을 언급하면서 밀란 출신 레전드들을 줄줄이 소환했다. 물론 레앙이 말한 최고 선수는 카카였지만, 참고로 전성기 시절 카카는 프로 에볼루션 사커6 기준 스피드가 97이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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