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팬 설문조사, 37%만 무리뉴 복귀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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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의 차기 행선지는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그를 반기지 않는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경질된 조세 무리뉴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 복귀설에 제기된 가운데, 현지에서는 그를 썩 반기지 않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각) 맨유에서 경질된 후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 그는 19일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당분간 쇼핑, 산책을 즐기고 싶다"며 일단 쉬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단, 무리뉴 감독은 "맨유에는 내가 없는 미래가 있으며 내게도 맨유가 없는 미래가 있다"며 조만간 현장으로 복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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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무리뉴 감독의 차기 행선지로 가장 유력한 곳은 레알이 꼽힌다. 레알은 올 시즌 초반 훌렌 로페테기 감독을 경질한 데 이어 최근 3년 계약을 체결한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 또한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 레알 팬들은 지난 2013년 이케르 카시야스, 세르히오 라모스 등 주축 선수들과 불화 끝에 구단과 계약을 해지하고 첼시로 떠난 무리뉴 감독의 복귀 가능성을 달갑지 않게 바라보고 있다. 스페인 마드리드 지역 일간지 '마르카'가 최근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무리뉴 감독의 복귀를 바라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팬은 불과 37%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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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63%는 무리뉴 감독의 복귀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무리뉴 감독은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인테르를 2009/10 시즌 구단 역사상 첫 트레블로 이끈 후 레알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그는 레알에서 3년간 2010/11 시즌 코파 델 레이, 2011/12 시즌 스페인 라 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끝내 레알이 기대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에 실패했고, 선수단과의 불화 끝에 2013년 계약을 조기 해지한 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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