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바르셀로나] 이하영 기자 = “우리는 언제나 우승을 위해 경기하는 레알 마드리드이기 때문에 2018 클럽 월드컵에서도 반드시 우승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카림 벤제마가 오는 12월 13일 아랍에미리트에서 개막하는 2018 FIFA 클럽 월드컵에서 반드시 우승을 달성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클럽 월드컵은 각 대륙(유럽, 북중미,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의 챔피언스리그 우승팀과 개최국의 리그 우승팀까지 총 7팀이 참가해 세계 최고의 클럽을 가리는 대회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으로 유럽 대표 자격으로 2018 클럽 월드컵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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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마르카’의 2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벤제마는 "2018 클럽 월드컵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벤제마는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건 행운이다.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는 이 대회에서 꼭 우승을 달성하도록 우리는 모든걸 바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우리는 규모가 큰 이 대회의 우승을 거머쥐고 자신감을 얻기를 바란다. 또한 우리는 언제나 우승을 위해 경기하는 레알 마드리드이기 때문에 꼭 최정상에 서야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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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그는 “우리 모두는 이 클럽 월드컵 트로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일념을 품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2018 클럽 월드컵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우승컵을 들어올리면 UEFA 챔피언스리그 3년 연속 우승에 이어 클럽 월드컵 3연패까지 달성하게 된다.
과연 레알 마드리드가 벤제마의 굳은 의지대로 클럽 월드컵에서 우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