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하영 기자 = “나와 우리 가족,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 스태프 모두가 이러한 출발을 예상하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18)가 20일(현지시간) 브라질 매체 글로보에스포르테 ‘스포츠tv’와의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이런 출발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클럽 플라멩구에서 뛰던 비니시우스는 2017년 7월, 만 17세 나이로 스페인 명문 클럽 레알 마드리드와 4000만 유로(약 459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이후 1년간 플라멩구에서 임대생 신분으로 경기를 뛰다 2018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완전 입단했다.
2018/19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비니시우스는 로페테기 감독 하에서 교체 자원 또는 주로 레알 마드리드 2군 카스티야에서 경기를 소화했다. 그러나 로페테기가 경질되고 카스티야 감독이었던 솔라리가 1군 지휘봉을 잡자 비니시우스는 1군 주전급 선수로 급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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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31일 코파 델 레이 32강전 멜리야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비니시우스는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0 대승에 기여했고, 지난 3일 바야돌리드와의 라리가 11R 경기에선 후반 교체 투입돼 골까지 기록했다.
부진과 득점력 부재에 골머리를 앓던 레알 마드리드의 돌파구가 되어준 비니시우스는 솔라리 감독과 팬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데뷔 시즌부터 큰 사랑과 신임을 얻게 된 비니시우스는 정말 행복하다고 말한다.
먼저 비니시우스는 “나와 우리 가족,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 스태프 모두가 이러한 출발을 예상하지 못했다. 첫 시즌은 스페인에 적응하는 게 목적이었지만 이를 너무 빠르게 해냈다”고 말했다.
비니시우스가 스페인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브라질 대표팀 선배 마르셀루와 카세미루가 적극적으로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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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비니시우스는 “나는 카스티야에서 시작했지만 지금은 1군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솔라리 감독 하에서 계속 소집돼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레알 마드리드가 내게 준 기회를 통해 이와 같은 시작을 알리게 돼 정말 행복하다”면서 앞으로 “특성을 잃지 않고 발전하고 싶다”는 축구선수로서의 바람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