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eth Bale Real Madrid 2018-19Getty Images

레알, 베일 영입 노리는 중국 구단 제안 거절했다

▲익명의 중국 구단, 베일에게 연봉 17억 원 제안
▲그러나 레알이 제안 거절 "이적료 지급해야"
▲베일, 일단 올여름 레알 프리시즌 캠프 합류

[골닷컴] 한만성 기자 = 가레스 베일(29)이 파격적인 중국 진출 제안을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가 그의 중국 진출을 가로막았다.

스페인 축구 전문 방송 '엘 치린기토'는 9일 베일이 한 중국 구단으로부터 주급 133만 유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17억 원) 제안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베일의 중국 진출을 가로막은 건 레알이다. 레알이 베일의 이적을 허락하지 않은 이유는 그를 영입하려 한 중국 구단이 내부 방침을 앞세워 이적료를 지급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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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레알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33) 또한 앞서 중국 진출설이 제기됐지만, 그를 원한 구단이 이적료를 지급할 수 없다고 밝혀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

베일은 2013년 토트넘에서 이적료 약 1억100만 유로(당시 환율 기준, 약 1480억 원)에 레알로 이적했다. 이후 레알은 베일이 맹활약을 펼치던 2016년 그와 2022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현재 베일의 주급은 약 66만 유로(약 9억 원)다. 레알은 베일이 부상이 잦은 데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구상에서 제외한 선수인 만큼 그의 이적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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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베일과 레알은 사실상 '불편한 동거' 관계를 이어가는 중이다. 레알 팬들은 베일이 높은 주급을 받는 데 만족하며 팀을 떠날 의지를 나타내지 않는 데에 대해 강한 불만을 품고 있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에 따르면 일부 레알 팬들은 최근 프리시즌 캠프 합류를 위해 훈련장에 도착한 베일을 향해 '배은망덕한(desagradecido) 선수'라고 외쳐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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