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배시온 기자= 지난시즌에 이어 2020/21시즌 역시 알프레도 디 스타페노 경기장이 홈 구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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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2020/21시즌 역시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경기장을 홈 구장으로 사용한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가 29일(한국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프리메라리가뿐 아니라 UEFA챔피언스리그까지 합의를 마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유관중 경기가 진행될 때까지 디 스테파노 경기장에서 계속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홈 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는 이번 여름 보수 작업 중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리그가 중단됐을 시기에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공사가 진행됐고, 리그가 재개된 후에도 경기를 치를 수 없게 되자 레알 마드리드는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를 임시 구장으로 채택, 잔여 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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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는 레알 레전드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에서 딴 이름이다. 지난시즌 재개 후 임시 홈 구장으로 사용하기 전까지는 1군 팀이 훈련장으로 사용하던 곳이다. 수용 인원 6000명의 작은 경기장이지만,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경기에서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라 리가는 오는 9월 19일 새 시즌을 개막할 예정이다. 관중 수용 여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코로나19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관중 전환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는 관중 허용이 될 때까지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를 홈 구장으로 사용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