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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훈련 복귀 준비…5월 초 예정

[골닷컴] 배시온 기자=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5월 4일 훈련에 복귀할 계획이다.

리그가 재개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프리메라리가가 재개 준비에 착수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빠르면 5월 4일 훈련을 재개할 계획을 세웠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가 24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5월 4일을 훈련 복귀 날짜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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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농구 팀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후 지난 3월 12일부터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선수단은 한 달 넘게 자가 격리 상태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했다.

스페인 정부는 리그 재개 가능성을 검토하기 전, 모든 구단의 선수, 코칭 스태프 및 직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당부했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28일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레알 마드리드 역시 검사를 거쳐야 한다. 이후 결과에 이상이 없을 시 4일부터 훈련에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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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라리가의 재개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 스페인 정부와 체육부는 재개 시 무 관중 경기를 권고하고 있지만, 스페인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아직 많기 때문이다.

스페인은 24일 기준 21만명 이상의 확진자와 2만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온 상태다. 스페인이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이동 제한을 실시한지 한 달이 넘은 상태에서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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