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eth Bale Real Madrid 2019-20Getty Images

레알 마드리드, 베일 투명인간 취급...유니폼도 안 팔아

[골닷컴] 이명수 기자 = 레알 마드리드에서 베일의 존재가 지워졌다. 구단 SNS를 비롯해 현지 스토어에서도 베일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5일(한국시간) “계약 상 베일은 여전히 레알 마드리드 선수일 수 있지만 클럽에서 그의 흔적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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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와 2022년 여름까지 계약된 상태이다. 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제 기량을 보이지 못하고 있고, 지단 감독의 플랜에서 철저히 제외됐다. 베일은 이에 반항하는 듯 경기 중 벤치에서 낮잠을 자는 기행을 선보였다.

베일과 레알 마드리드의 관계는 파국으로 향하고 있다. ‘마르카’는 “레알은 베일을 더 이상 고려하지 않고 있다. 베일은 새로운 레알 유니폼을 홍보하는데 등장하지도 않았다. 벤제마, 마르셀루, 라모스, 아센시오가 나왔다”면서 “훈련장에서도 베일의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 베일은 체육관에서 훈련했지만 아무도 그의 사진을 SNS에 게시하지 않았고, 아자르가 올린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잠깐 자나갈 뿐”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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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냉전은 앞으로 21일간 계속될 수 있다. 우리는 페레즈 회장과 베일의 에이전트 바넷이 움직이기를 기다려야 한다. 레알은 2년 계약을 지속할 생각이 없고, 베일은 상황을 쉽게 만들려 하지 않을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베일을 두고 맨유가 임대 이적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단 레알이 주급 일부를 보조해주는 조건이다. 여름 이적시장은 10월 5일까지 열려있어 베일의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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